경남도는 경남도청 광장에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시민 조문을 받고 있다.박완수 경남도지사는 30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긴급 간부회의에서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사고 후속 조치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국가 애도 기간인 내달 4일까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기인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선다.피해 규모를 키운 것으로 지적되는 활주로 인근의 콘크리트 재질 방위각 시설과 관련해선 다른 국내 공항에도 설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보잉 737-800 기종에 대해 국내 항공사를 상대로 우선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날 전남 무안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 기종은 보
광주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무안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애도에 집중하기 위해 종무식 등을 취소했으며 광주시청 청사를 비롯해 관내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했다.또한, 광주시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해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고 수습이 신속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군은 지난 9일 무안 신우치과병원이 관내 청소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1,000만원 상당의 숏패딩 43벌을 무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무안군 삼향읍 남악에 위치한 신우치과병원은 어린이 치료에서부터 교정, 임플란트, 신경치료, 잇몸치료 등 분야별 전문적인 의료진들의 진료를 통해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신우치과병원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진료서비스와 교복 구입비 지원, 패딩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무안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전남 무안공항 활주로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무안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무안 사고현장을 들른 후 무안군청에서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항공기 이탈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필요한 모든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전남 무안군청에서 열린 2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모두발언에서 “모든 관계기관이 협력해 구조와 피해 수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번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점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며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 설치된 통합지원본부를 통해 피해 수습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
무안군은 전남 청정갯벌의 무안 지주식 곱창 햇김이 본격적으로 수확,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무안산 지주식 햇김은 11월 10일에 첫 물김 위판을 시작으로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하여 현재까지 1,195톤의 물김이 위판되었다.특히, 올해는 9~10월 전년대비 1~3℃ 높게 형성된 해수온의 영향으로 김 엽체의 성장이 늦어지면서 생산 초반에 전년 대비 생산량이 감소했으나, 해수온이 점차 하강함에 따라 12월부터는 생산량이 전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무안 김은 전남도에서 주최한 으뜸김 품평회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한미 합동조사팀이 증원됐다.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미국 측 조사팀을 이끄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이날 무안 현장에 기체 제조사인 보잉 관계자 2명을 추가 파견했다.이로써 미국 조사팀 규모는 NTSB 3명, 연방항공국 1명, 보잉 6명 등을 포함해 10명으로 늘었다. 이들은 조종과 관제, 정비, 객실 등 분야의 전문가다.이들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는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현장 조사팀 규모도 11명에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한미 합동조사팀은
군포시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문단이 30일 무안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돌아왔다고 31일 밝혔다.군포시는 29일 사고 소식을 듣고 자매도시 무안군에 연락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30일 회의를 거쳐 1월 4일 애도기간 까지 산본로데오거리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합동분향소는 1월 4일 21:00까지 운영하며 매일 09:00~21:00 운영되며 군포시청 직원들이 2인 1조로 교대로 시민들의 분향을 돕는다,군포시는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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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9명의 희생자를 낸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해외 나들이에 나섰던 가족 단위 여행객과 동료 여행객들이 다수 탑승한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했다.29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군남면 주민 A 씨일가족 9명은 이날 오전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7C2216편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181명 탑승자 중 최연장자로 A씨와 자녀 등 4명은 영광에 거주하고 있다. 나머지 친인척 등 5명은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A씨 팔순 잔치를 위해 함께 태국 방콕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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