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