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 중이다.설문은 ▲지역 정주 여건에 대한 인식 ▲인구현상 및 대응에 대한 인식 ▲각 계층별 인식 등 총 6개 분야,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군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한 주민인식 및 가치관을 파악하고, 향후 인구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전 군민이 인구 3만 명 붕괴에 대한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가 생활밀착형 도시 정책인 '15분 도시' 정책의 전국 확산에 함께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만나 ‘사람중심·지속가능·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15분 도시 연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책의 성공적 추진과 전국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두 도시는 그동안 도로와 자동차 중심 도시공간 정책에서 탈피해 보행자 중심의 생활 공간 정책으로 도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제주도는 올해 5월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및 시범지구 기
울산시가 수능이 끝나자마자 수능 고사장 인근에 내걸린 정당·정치 현수막을 일제 철거하는 등 정당·정치 현수막 난립 조기 근절을 위해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난 14일 울산여고 일원. 학교 담벼락을 따라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대입수능 52만2670명의 꿈을 응원합니다’ ‘너의 수능은 이븐할거야! 응원해!’ 등의 문구가 표기된 정당·정치 현수막이 연이어 설치돼 있다.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굳은 얼굴의 수험생들과 반대로 희망찬 표어들이 걸려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좀처럼 눈길을 주지 않는다. 이 같은 정당·정치 현수막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도는 올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 기준을 강화하고, 폐쇄회로티비 18만여 대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등을 활용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4~’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종합대책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선제적 재난대응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마련했다.이를 위
광주시 북구가 다가올 대설․한파에 맞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자연 재난 대비 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1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5개월간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이 본격 추진된다.먼저 북구는 재난 위험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방재기상정보시스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이 즉각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구청장 직보 체계 운영에 돌입한다.또한 효율적 재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4일 07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경제수석,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 미국 대선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신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 가능성 등으로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 가치가 상승하는 등 변동성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금융·외환시장은 미국 대선 이후 금리는 비교적 안정적인 반면, 원/달러 환율과 주가는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참석자들은 미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정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안을 도 실정에 맞게 보완해 '예방점검 체계'와 '표준운영 절차'를 수립했으며, 2025년 시범 적용을 거쳐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한다.그동안 제주도의 정보시스템은 기관별로 관리 기준이 달라 체계적인 장애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제주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된 '예방 점검 체계'와 '표준 운영 절차'를 마련해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예방 점검 체계는 정보시스템의 일상점검, 특별점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 정보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도는 행정안전부의 권고안을 도 실정에 맞게 보완해 ‘예방점검 체계’와 ‘표준운영 절차’를 수립했으며, 2025년 시범 적용을 거쳐 2026년부터 전면 시행한다.제주도의 정보시스템은 기관별로 관리 기준이 달라 체계적인 장애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제주도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합된 ‘예방 점검 체계’와 ‘표준 운영 절차’를 마련해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에방 점검 체계는 정보시스템의 일상점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상원의 인준 절차를 건너뛸 것임을 시사했다. 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여기에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을 교체하는 사항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트럼프는 오는 2025년 1월 취임 후 상원의 다수당 원내대표에 누구를 앉힐 것인지는 자신만이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의원들의 심문과 감사를 거칠 경우 다수당 원내대표들의 인준 절차가 지연될 수 있다고 보고 미리 대응에 나서는 모양새다
폐기물 투기 취약 지역인 울산 울주군이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지자체 예산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대신 끝까지 관계자에게 책임을 물어 2차, 3차 위반 행위자 발생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11일 찾은 울주군 웅촌면 일원에 있는 한 폐기물처리업체. 건물 마당에는 방치 폐기물들이 가득 쌓여 사람 키를 훌쩍 넘은 거대한 ‘쓰레기 산’이 돼 있다. 건물 밖으로 쓰레기 더미들이 쏟아지지는 않을까 일대를 지나가는 차량과 사람들도 노심초사하며 업체 앞을 빠르게 지나갔다. 군은 해당 폐기물처리업체인 A사의 폐기물처리업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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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 모닝 픽] 미 법무부, ‘독점 기업’ 구글 크롬 매각 진행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내년 가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 17 에어’가 기존 전망대로 두께 6mm 출시될 전망입니다. IT 매체 맥루머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홍콩 투자은행 제프 푸 분석가는 “아이폰 17 슬림 모델의 두께는 6mm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망대로라면 기존 7.8mm이었던 아이폰 15, 16 시리즈와 비교해 ‘아이폰 17 에어’는 확실히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MS가 19일 시카고에서 연례행사 ‘이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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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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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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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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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축제 'AGF 2024' 게임업체 경연 예고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인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 2024’가 12월 7~8일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AGF 2024’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 라이트 노벨, 애니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종합 행사다. 서브컬처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서브컬처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업체들도 ‘AGF 2024’에 잇달아 참가,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방침이다.스마일게이트는 ‘AGF 2024’의 공식 스폰서로 행사에 참가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현장에 부스를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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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 김서윤 학생 대상 영예
원주 치악초 6학년 김서윤 학생이 강원일보사와 강원안전학교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지방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대 후원한 2024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 왕중왕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어린이 스스로 학습하고 배우는 재난안전 매뉴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추진된 강원어린이 안전골든벨은 학교에서 일률적으로 이루어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닌, 어린이들 스스로 퀴즈를 풀면서 안전지식을 학습하고 배우는 안전교육 모델로 지난 2019년까지 개최되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 올해 다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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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음력 10월 25일) 오늘의 운세
https://cdn.idomin.com/신순옥 동양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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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원자치도 출생 박현식 작가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 출간
"책을 쓰는 이유는 살아 있다는 것과 세상의 변화를 문학으로 살펴야겠다는 생각도 있다. 나에게 글을 쓰는 우선순위가 있다." 이번에 소설집 '나는 누구인가'를 발표한 박현식 작가의 말이다.요즘 소설을 쓴다는 것은 SNS의 빠르고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한 대중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설을 쓰는 작가는 단순히 외부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특별한 이유로 반드시 글을 써야 한다는 의지가 있다.소설집 ‘나는 누구인가’에는 8편의 단편이 수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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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산불 취약계층 맞춤형 산불예방 대면 홍보 나서
1시간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2024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홍보활동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가을철 영농시기 도래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영농부산물 처리의 어려움 및 습관적인 불법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홍보활동은 주로 산림 인접지에 위치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의 대규모 관광지에서 산림 관련 민·관 단체와 합동으로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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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거제 노자산골프장 개발, 멈춰야 한다
"이곳에 골프장이라니…." 울창한 숲, 바위로 이뤄진 노자산을 본 사람마다 비상식적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 '대규모 산림훼손, 수려한 산지경관 훼손이 크고, 경사도 25도 이상이 43.7%, 한려해상국립공원 능선에 바로 인접, 개발보다 보전 필요성 높은 지역, 상당한 자연훼손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