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오는 27일까지 서양화가 김민수와 아나토이를 초대해 토이 레볼루션 ‘행복을 찾아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사람형체 모양을 가진 플랫폼인 아트토이를 바탕으로 민화 속 이미지와 상징적 요소들을 작품에 넣어 작업하는 김민수 서양화가와 아픈 마음을 가진..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26일부터 함양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김화승 작가 기획 초대전인 ‘트로이메라이 - 자신감이 아닌 자신을 찾아서’ 전시회가 열린다고 밝혔다.트로이메라이-자신감이 아닌 자신을 찾아서’는 거창하지는 않지만, 천천히 조금씩 꾸준함으로 이루어낸 결과물로 여행을 하면서 즐겨봤던 장면이나 인상 깊은 곳을 주제로 그야말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소나 사물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작품 ‘갈매기의 꿈’은 환경오염에 몸살을 앓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나타내며, ‘매듭’, ‘까르마’ 작품은 한국의 전통
독도의 역사를 근간으로 창작한 역사 인형 음악극 ‘512년 동해왕 이사부를 찾아서!’ 전국 순회공연이 15일부터 시작됐다. 청소년 들에게 독도의 역사를 알리고, 이사부 장군의 해양 개척정신을 심어주고, 잘못된 역사인식을 문화콘텐츠를 통해 바꾸기 위해 추진하는 이 공연은 전문예술단체 극단 ‘예실’ 주관으로,삼척시 이사부 선양사업 활동지원 일환으로 이어진다. 올해 순회공연은 15일∼5월13일까지 강원도 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극단 ‘예실’ 이문실 대표는 “독도 역사의 대표 인물인 동해왕 이사
삼척시는 삼척도호부 관아 활용 사업으로 죽서루와 객사인 진주관 일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12세기경 처음 건축된 후 14...
창원 지역 전통주를 만들고, 맛보는 ‘제3회 창원전통주대회’가 13일 창원시 경남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열렸다. 예비사회적기업 ㈜전통주이야기가 주최한 이 행사에 300여 명이 참석해 호응이 뜨거웠다.‘창원의 술 뿌리를 찾아서’라는 이름으로 열린 대회에 청주, 탁주 부문 본선
짧은 시간이지만 광역지자체에서 도시개발 관련 공직생활을 한 적이 있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업무 분야이다 보니 신경 쓸 것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공청회 준비가 제일 신경 쓰이는 일이었다. 말 그대로, 개발 계획을 미리 지역민들에게 보여주고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지방
청도 영담한지미술관이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스승과 제자의 참 의미를 찾아서’ 사진작가 15인 합동전인 ‘절로 절로 저절로’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최광호는 가족을 통해 사람, 삶, 그리고 죽음을 기록한다. 또한 포토그램으로 사진 대상의 물성에 대해
한국전선문화관에 가려면 지하철 1호선 중앙로 역에 내려서 4번 출구로 나가서 대구문학관 옆 골목에서 서쪽첫 골목에서 우회전하여 20여 미터를 가면 된다. 대구광역시 중구 북성로 104-11에 있다. 1층에는 전쟁을 피해 대구로관과 문인의 작업실, 전선문화시대, 문화예술의 도시로 등 4코너로 구성 되어 있는데, 문인의 작업실에서는 구상 시인이 '어서 오시게'하면서 손님을 맞이하는 영상으로 종군작가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준다.한국전선문화관은 6.25 전쟁이 발발하여 많은 피난민들이 대구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은 최근 ‘경남 고문헌의 현장’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책은 경남지역 고문헌이 경남인의 정신세계와 어떠한 관련성을 가졌는지를 대학 구성원이나 지역민에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경남일보는 창간 113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 기록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 10월 ‘경남 고문헌의 현장을 찾아서’를 특별기획했다. 경상국립대 고문헌도서관 이정희 학예사는 2022년 10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월 1회 15회에 걸쳐 연재했다. 고문헌도서관에서는 이 연재 기사를
합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부터 6일 15일까지 11회기로 실시되는 환경정화활동 ‘착한 줍깅’을 시작했다.‘줍깅’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조어로 청소년들이 대야주희망공원 일대를 걸으며 평소에 하지 못한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해 의미가 있다.청소년은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인 ‘히트’와 합천경찰서 소속의 동아리인 ‘뉴캅스’ 두 동아리 학생들이 연합으로 3개월 11회기에 걸쳐 장기간 활동한다.문동구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학생들이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손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환경정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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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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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문체부 공모 선정…국비 1억 확보
대구 달성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 공모’는 체류형 지역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원하는 곳에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영위할 수 있는 워케이션 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고,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비 1억 원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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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양치기로 살아가는 청년이다. 그는 반복되는 꿈에서 이집트 피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집시 여인은 꿈이 예언의 메시지라고 말하며, 운명을 찾아 떠나야 한다고 조언한다.“자네는 정말로 이집트 피라미드에 가게 돼. 거기서 자네를 부자로 만들어 줄 보물을 발견하게 되는 거야.”길에서 만난 살렘의 왕 멜기세덱도 그가 이집트로 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보물이 있는 곳에 도달하려면 표지를 따라가야 한다네. 신께서는 우리 인간들 각자가 따라야 할 길을 적어 주셨다네.”그는 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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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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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성의용소방대,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개시
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초부터, 읍내 고령층 및 소외계층 어르신 가구들을 대상으로 안전약자 거주 환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및 고령화사회 어르신 등의 정서적 공감을 구현하고자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어르신 안전약자 소방안전 돌봄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여성의용소방대 중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 심폐소생술 등 전문성을 갖춘 대원으로 조편성을 통해 세대 방문 및 소방안전과 돌봄활동을 진행한다.홍천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및 전기·가스·난방 등 위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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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영동군은 올해도 `영동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도시민 7가구에 시골살이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들은 학산면의 옛 광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주거시설에 머물면서 4개월간 농사 등을 배우게 된다. 군은 체험객 유치를 위해 이 학교를 리모델링해 주거공간, 공동식당, 교육장 등을 조성했다. 2일 지내권역영농조합법인에서 서울과 수원 등에서 온 4가구가 입소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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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 승강기’ 설치
진주시는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장애인용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상대동 행정복지센터는 1972년 준공된 건축물로 1층은 행정복지센터, 2층은 프로그램실과 새마을도서관, 3층과 4층에는 진주시니어정보센터, 진주시복지재단이 각각 입주하고 있으나, 승강기가 없어 노인, 장애인 등의 보행 약자가 청사를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이에 진주시는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전면에 1층부터 4층까지 운행하는 13인승 장애인용 승강기 1대, 승강기 홀을 신설하고 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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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우승 목표”
진천군은 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제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와 임원, 기관단체장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17년 만에 안방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종합우승 목표를 함께 겨냥했다./진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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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보은 속리산테마파크 체험 프로그램 무료
보은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속리산테마파크 일원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 운영한다. 어린이날 연휴인 5~6일 1회차와 2회차로 나눠 진행한다. 숲 밧줄놀이, 투호놀이, 원형득점판 투척게임 등 숲속 체험과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딱따구리 소리기구 만들기 등 총 5종의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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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종자은행 토종종자 53점 기증받아
경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은 토종종자 보존 육성에 앞장서 왔던 태평농법의 창시자이자 친환경농업 전문가 고이영문 님의 자녀인 이준부 씨로부터 고인이 수집․재배하고 보관했던 토종종자 53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고인이 살아생전 강조했던 “종자를 뺏기면 혼을 뺏기고 혼을 뺏기면 땅을 뺏기고 땅을 뺏기면 또 식민지가 된다”라는 뜻을 받들어, 10여 년 전 종자를 기증해 인연을 맺었던 농업인력자원관리원에 다시 한번 기증하게 됐다.이번에 기증받은 종자는 적색 작두콩, 자색 완두 등 두류 23종, 개구리참외, 조선배추, 흰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