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지에스이니마가 오만수전력조달공사에서 발주한 2조 4,000억원 규모의 ‘오만 구브라3 해수담수화 시설 건설공사 및 운영권’을 획득, 12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에스이니마는 GS건설의 자회사다.이 사업은 무스카트 시내에 역삼투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시설을 건설하는 것으로, 2027년 시설이 완공되면 해당 지역에 30만 톤의 생활용수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지에스이니마는 해수담수화 시설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조달, 공사,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일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