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전
사회적기업 ㈜송도에스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에 사는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사업에 소매를 걷어붙였다.27일 송도에스이에 따르면 최근 중도입국 청소년 가족들을 초청해 용인 애버랜드로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애버랜드 나들이’를 다녀왔다.포스코인터내셔널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과 부모-자녀 간 유대관계 형성 기회가 적은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었다.송도에스이는 또 다문화가정 자녀 홈스쿨링 지원, 장학금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각화하고
18시간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유럽의 친환경 소각장 시설을 방문해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 건립 방안을 모색한다. 이 시장은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와 덴마크의 친환경시설을 방문한다. 이번 일정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전국대도시협의회 소속 단체장 등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동행할 예정이다.2026년부터 수도권의 모든 지자체들은 인천에 있는 수도권 매립지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
2일전
인천시가 접수한 개식용 관련 업소는 205개소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개농장 32개소, 도축업 7개소, 유통업 52개소, 식품접객업소 114개소로 전국 신고 업소의 약 3.6%를 차지하고 있다. 인천시가 개식용종식법 공포에 따라, 최근 신고 접수를 마친 결과다.지난 2월 6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은 2027년 2월까지 개의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이다.적용대상은 개식용 관련 농장주, 도축·유통상인, 식품접객업자로 식용개 관련 영
예로부터 “천자는 천지에 제사하였고, 제후는 산천에 제사하였다.” 각기 자기가 다스리는 영역에 제사함으로써 자신의 지위를 드러낸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예는 천지의 질서이다.”.천자는 오악‧4진‧4해‧4독에 제사하였는데, 이를 통해 강산과 바다는 표식 내지 기입의 선별적 과정으로서의 문화가 되었다. 이러한 제도는 황제‧요‧순을 거쳐 당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었으며, 신라에서도 오악‧4진‧4해‧4독에 제사하고 있었다. 그중에 4해에 대해 말하
인천지역 환경단체가 하천에 설치된 징검다리 등 인공 구조물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쳐 철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3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인천에 있는 하천을 점검했다. 앞서 이 단체가 지난 2017년 지역 하천을 점검한 결과, 하천에 설치된 15개 보 중 10개는 기능이 불분명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보는 하천의 수위를 조절해 주는 구조물이다. 이에 인천시에 구조물을 철거하거나 어류의 이동을 돕는 어도를 설치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후 시는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7일전
인천 청년작가 그룹 'Art IN Wave'의 첫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6월 7일까지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에 위치한 '갤러리율'에서 열린다.'Art IN Wave'는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미만 청년작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문화예술단체로 최유주 갤러리율 대표도 참여하고 있다.최유주 대표는 전도유망한 청년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전시 공간은 물론 홍보물 제작비 등 소요 경비 전액을 지원하면서 작품 판매 금액의 80%를 작가에게 지급하는 파격적인 방식의 전시회를 기획했다.전시에는 김도현, 김미네, 로칸킴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중구가 후원하고 ㈜UCG에서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 '울트라코리아'가 3년 간 인천에서 개최된다.20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인천관광공사, 인천시 중구, ㈜UCG는 '울트라코리아'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트라코리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울트라코리아'를 통한 인천시 및 중구 관광·MICE 홍보 등을 약속했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울트라코리아 인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중구가 후원하고 ㈜UCG에서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EDM 뮤직 페스티벌인‘울트라코리아’가 3년 간 인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 중구, ㈜UCG는‘울트라코리아’의 성공적인 인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트라코리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울트라코리아’를 통한 인천광역시 및 중구 관광‧MICE 홍보 등을 약속했다.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울트라코리아 인천 유치를 통해
고양시가 고양자원그린에너지파크를 친환경·주민친화적 랜드마크로 조성한다.2022년 고양시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11만2107톤이다. 이 중 4만4633톤은 백석동 고양환경에너지시설에서 소각했고 6만7474톤은 수도권 매립지로 반입해 묻었다. 하지만 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의 모든 지자체들은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기 때문에 자체 소각장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고양시도 예외는 아니라 현재 친환경 소각시설 건립을 위한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1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하
사그라지던 국립인천해양대학 설립 불씨가 다시 살아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해안 거점도시이자 부산에 이은 국내 두 번째 항만 산업 도시인 인천에는 아직 해양과 관련한 대학이 없다.이 때문에 인천은 15년 전부터 해양대학 신설 또는 유치를 추진해왔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타지역의 반대로 해양대학 설립이 좌절되었다. 2010년 한국해양대 제2캠퍼스를 인천에 설립하려는 했으나 불발되었다. 최근 인천대와 목포해양대를 통합하는 방식으로 해양대 유치를 추진했으나 이마저도 전라남도의 강한 반발에 부딪혔다.이런 상황에서 인천시의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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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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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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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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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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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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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학교의 '감독직'은 누구인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으로 학교 노동자 안전이 강화되고 있다. 관련 법은 교육감에게 의무와 책임을 부여하고, 각급 학교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하며, 학교장에게 산업 안전과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학생 소방안전(학교 화재, 학생 대피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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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적 153일만에 등장한 김건희, 당신은 대체 누구십니까?”
지난 3일 금요일 이원석 검찰총장은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관련하여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했다. 그러자 7일 화요일 대통령실은 민정수석실을 부활하고 이 자리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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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9주년 韓에 AI(혼)를 심다] AI 뉴노멀 시대, 정부정책도 남달라야 한다
1867년 11월 15일 일본 교토 오우미야 여관으로 가보자. 밤 9시경 자객 6명이 나타났다. 노련한 검객을 필두로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쇄도했다. 2층 끝 방엔 눈이 나빠 고개를 숙이고 서류를 읽는 32살 청년이 있다. 자객은 칼을 내리쳤다. 첫 공격에 청년의 이마가 맞았다.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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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열며]사람 사는 세상
며칠 전 서울에 다녀왔다. 미국 텍사스크리스천대학교 강남순 석좌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다. 그는 미국 대학에 적을 두고 세계를 떠도는 디아스포라 지식인이다. 주제는 '노무현과의 데이트,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강 교수는 '존재한다는 것은 상속받는 것이다. 상속이란 주어진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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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트경남 호텔아트쇼, 첫발 내딛었다
아트경남이 진행하는 호텔아트쇼에 참여할 작가가 결정됐다. 아트경남은 경남에서 우리 시대의 예술가와 새로운 수집가를 발굴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수도권, 대도시 위주의 아트페어에서 벗어나 도내에 새로운 미술 시장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호텔아트쇼는 전국의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전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