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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언론의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일 제주도의회에서 지역 언론의 건전한 발전 기반 조성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의원연구단체 ‘균형발전특별자치입법정책포럼’과 제주도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도민의 알권리 충족, 지역 언론의 다양성 구현, 민주주의 실현 및 지역사회 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공감대 속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역 언론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현길호 의원은 “주민의 알권리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4 세계기자대회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막했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을 비롯해 50여개국에서 온 60여명의 기자가 참석했다.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쟁 저널리즘과 세계평화를 위한 언론의 역할'과 `AI 저널리즘 시대 언론의 미래'를 주제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세계기자대회는 저널리즘의 미래와 역할을 살펴보는 행사로 기자협회가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하성진기자seongjin98@cctimes.
정재호 주중국대사의 이른바 '갑질 의혹'이 불거진 후 주중한국대사관이 갑자기 언론의 대사관 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국내 언론사 중국 특파원들은 "대언...
세월호 참사는 한국 언론과 정치의 무능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건이다. 이 참사는 승객 304명을 구조하지 못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언론의 ‘전원 구조’ 오보부터 단독 경쟁과 받아쓰기 보도 등 참사는 계속됐다. 정치 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희생자 아픔을 공감하고 갈등을 봉합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아시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식 프레스투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시아 주요 언론의 한식 취재를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K-푸드 플러스 관심도를 강화하고 수출 성과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프레스투어에는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5개 지역의 주요 언론사 기자 8명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에 걸쳐 한국의 식문화에 대해
박한범 옥천군의회 의장이 24일 5분발언을 통해 청암 송건호 선생 기념사업을 제안했다.옥천군 군북면 비야리 출신인 청암은 서울대 재학중인 1953년 대한통신 외신기자로 언론에 입문해 조선일보, 한국일보, 경향신문 등을 거쳤다.1975년 동아일보 편집국장 재직 시 `자유언론 실천선언'을 주도했다 해직됐고 민주언론운동협의회 의장을 거쳐 1988년 한겨레신문 초대 대표를 맡아 언론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박 의장은 “한국 언론의 사표로 불리는 청암의 생가를 복원하고 업적을 발굴하자”며 “`향수'의
㈔제주언론인클럽 13대 신임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다.제주언론인클럽은 최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신임 고 회장은 세화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코리아뉴스 국장,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고 신임 회장은 “지역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
사단법인 제주언론인클럽 회장에 고홍철 전 제주의소리 대표이사 선임됐다.제주언론인클럽은 지난 18일 제주어류양식수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고 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신임 고 회장은 세화고와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주신문 기자를 시작으로 제민일보 편집국장과 논설위원, 코리아뉴스 국장, 제주의소리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한국지역인터넷신문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2월까지이다.고 신임 회장은 “지역 언론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향한 발전의 길을 모색하는데 제주언론인클럽이 토대가 되고자 한다
경북도민일보 독자평가위원회 3기 출범식이 24일 오전 포항시 남구 효곡동 호텔영일대에서 열렸다. 이날 김찬수 경북도민일보 대표이사는 “경북도민일보는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는 중견언론이자 한국신문협회 정회원사로 지역민에 대한 언론의 소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출범하는 독자평가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언론이 나아갈 방향을 잡아주는 안테나 역할을 해주셔서 지면편집에 참여해주시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의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 차원의 해결책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회장으로 위촉된 김준홍 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밝았다. 사전투표율은 31.3%다. 지난 총선보다 4.6% 높은 총선 역대 최고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32.63%이다. 광주·호남지역 평균 39.2%에 비해 대구는 25.6%로 최저점을 찍었다. 언론의 예측에 따르면 합계 투표율이 7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지역구에서만 163석을 차지했던 21대 총선을 상기시킨다. 당시 투표율은 66.2%였다. 그 전 20대 총선보다 8% 이상 올랐다. 유권자수를 4400만명이라고 했을 때 352만명이 투표장을 더 찾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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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화재...11명 화상
거제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나 노동자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경남소방본부는 27일 거제 사등면 한 조선소 내 선박에서 불이 났다고 밝혔다. 불은 오전 9시 10분에 발생했고 36분 만인 오전 9시 46분에 완전히 꺼졌다.이 화재로 선박 페인트 제거 작업을 하던 노동자 1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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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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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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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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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삼 제주시장, 제13회 우도 소라축제 참석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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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IT지역본부가 지난 5월 2일 경기 안양시를 찾아 농산물꾸러미 400세트를 전달했다.이번 나눔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고,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주관하는‘사랑의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 관내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우리 농산물을 통해 행복나눔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을구 IT지역본부장은“5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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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개 신문사가 저작권 침해 문제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를 고소했다고 지난달 30일 경제매체 CNBC가 전했다. 이는 뉴욕타임스가 동일한 이유로 오픈AI를 고소한 지 4개월만이다.이번 소송을 제기한 신문사는 뉴욕 데일리 뉴스, 시카고 드리뷴, 올랜도 센티널, 덴버 포스트 등이다. 이들 언론사는 오픈AI가 챗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 훈련에 자신들의 기사를 무단으로 사용, 부정확한 정보를 잘못 인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제출한 소송 원문에는 "현재 GP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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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열심히 이용한 당신 …'마일리지' 쌓아드려요
오늘부터 따릉이가 많은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부족한 곳에 반납하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출퇴근 시간대인 평일 오전 7∼9시와 오후 5∼7시에 따릉이가 많이 배치된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리면 티머니GO에서 100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다. 또, 적게 배치된 대여소에 반납시 1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대신 3분 이상 주행한 다음 반납한 경우에만 지급되며, 대여한 곳에서 반납하면 마일리지가 지급되지 않는다. 이는 서울시가 티머니와 협력해 추진한 시민참여 따릉이 재배치 사업'이다. 시는 따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