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표 전 제민일보 고문이 3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1940년 생인 그는 언론인으로 활동했으며, 초대 서귀포JC 회장과 제주JC 회장, 제주신문 편집부국장, 제민일보 사장,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제주언론인클럽 회장 등도 역임했다.또 학교법인 제주교육학원 이사로 활동하며 교육 발전에도 관심을 기울였으며, 오현고등학교 서귀포·남제주군 지역 총동창회장으로도 활동했다.빈소는 서귀포의료원에 마련될 예정으로 일포는 오는 6일이고 발인은 7일이다. 장지는 서귀포시 돈네코 추모 공원이다.
홍명표 제주언론인클럽 고문이 지난 3일 오후 9시쯤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항년 85세.고인은 오현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76년 3월 제주신문에 입사해 언론인의 길을 걸었다. 이후 제민일보 사장·대표이사, 제주언론인클럽 회장과 고문 등을 역임했다.고인은 또한 제주도관광협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서귀포시지회장, 한라종합건설 대표이사, 월드컵범도민후원회 상임부회장, 이중섭 탄생 100주년기념사업 공동추진위원장을 지내며 제주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했다.2014년 관광산업 분야 ‘제주도문화상’과 2017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대설ㆍ강풍·한파 대비 비상 1단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18시부터 대설·강풍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주 주말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강한 추위와 바람,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현재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특보와 산간지역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이고 오늘밤과 내일 새벽사이 제주전지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주도는 선제적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하며 대설·강풍 대비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제주도는 내일 새벽부터 해안지역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연매출 62조 공룡 탄생" SK온, 3사 합병 마무리…"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社 도약"
SK온이 3사 합병을 마무리 짓고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본격 도약한다. ‘따로 또 같이’ 시너지 창출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다.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가 1일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7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여성농업인 1,690명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은 농작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총 3억 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검진 비용은 1인당 최대 22만 원의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항목이며, 농작업성 질환의 조기 진단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도내 거주 51~70세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주형, PGA투어 AT&T 페블비치 공동 7위로 마무리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특급 지정대회인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김주형은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냈다.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게 5타 뒤진 김주형은 이번 시즌 들어 최고 순위를 찍었다.김주형은 이번 시즌 소니오픈 65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컷 탈락 등 두 차례 대회에서 부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 반등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대형견 마스티프, 오수로 남하했는가
지리적으로 아시아 대륙의 동남단에 위치한 한반도는 자생적인 문화 이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대륙문화의 영향을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받아 왔다. 따라서 개의 가축화 과정에서 증거는 미약하지만 추측이 가능한 두 가지의 가설이 존재한다.가설1. 한반도 내에서 자생적인 개의 순화과정이었다.가설2. 대륙에서 순화과정을 거친 개가 한반도에 전래된 것이다.가설1은 한반도에서 자생적으로 개가 순화과정을 거쳤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 가설의 증거로는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의 무덤인 김해 패총과 전남 해남에서 사람이 사육한 것으로 보이는 개의 뼈 발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시각장애 인식 개선 이끌 대학생 찾아요”
1시간전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생 홍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인천지역에서 활동 가능한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오는 3~8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 하원 의원들, 결제 스테이블코인 법안 논의 초안 발표
프렌치 힐, 브라이언 스테일 미국 하원의원이 미국 내에서 달러 연동 결제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수립하기 위한 법안 논의 초안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 보도했다.논의 초안에는 자체 발행한 디지털 자산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을 2년간 금지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또 미국 재무부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구를 촉진하도록 요구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프렌치 힐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장은 "논의 초안이 결제 스테이블코인 규칙을 명확히 할 것이다"고 말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공항, 301편 결항..탑승객 2만명 발 묶였다
폭설과 눈보라로 전국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으며 하늘길과 뱃길이 끊겼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7일 전국...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해 대동초·대중초 통합 확정
1시간전
김해교육지원청은 김해 대동면의 소규모 초등학교인 대동초등학교와 대중초등학교가 2026년 3월 통합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동초와 대중초는 학생 수가 급감하면서 두 학교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러-우 전쟁, 정말 끝나나? 트럼프 특사 움직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 특사인 키스 켈로그가 다음주 독일 뮌헨 안보회의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방안과 관련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