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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8일, 도보 여행 확대를 통한 힐링 여가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경기둘레길 숲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기숲길’중 양평 26코스 및 산음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됐다. 약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스탬프 인증 체험, 산음 자연휴양림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경기둘레길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며 임도 구간의 자연경관을 즐기는 한편, 사전 안내에 따라 텀블러를 지참하여 환경보호에 동참하기도 했다.‘경기숲길’은 싱그러운 신록이
“쓸쓸하다 못해 소복 입은 여인처럼/범접할 수 없는 하얀 박꽃 얼굴이여/언제나 한결같은 산사의 선승같이/깨달음을 구하려는 보리심으로/해맑은 삶의 여정을 보는 것 같아라”제주 출신으로 옛 남제주군 군수를 지냈던 강태훈 전 군수가 다섯번째 시집을 냈다.강 전 군수가 펴낸 시집 ‘메밀꽃밭에 정을 심고’를 통해서다.이번 시집에서 강 전 군수는 시편을 통해 제주의 사계절을 그렸다. 봄철에 메밀꽃은 감귤꽃과 함께 제주의 상징 꽃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는 싱그러운 꽃향기를 따라 붕붕거리던 꿀벌 소리를 다시금
선생님! 푸른 바람이 일고 붉은 장미가 활짝 웃음 짓는 향기로움이 가득한 5월입니다.초록 이파리들의 싱그러운 빛 사이로 지난날 어려웠던 교단사회를 돌이켜 봅니다.꽃잎처럼 자신을 내던져 하늘나라 별이 된 젊은 선생님들과 교권회복을 외치며 봇물 터지듯 거리로 쏟아져 나온 선생님들! 바라보
제11회 박재삼문학상 수상자로 현택훈 시인이 선정됐다.박재삼문학상운영위원회는 본심에 오른 10권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현택훈 시인의 시집 ‘마음에 드는 글씨’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심사위원들은 “현택훈 시인의 시는 드물게 훌륭한 시적 아름다움에 도달했다. 사소한 기척과 나날의 주변과 기억과 事와 物들과 시인의 몸과 마음을 섞는, 섞어 발효시키는, 독특하게도 매혹적인 회로/초식을 체득하여 가지고 있다”며 “싱그러운 시적 몽상이 대수롭잖다는 듯 무심한듯 매 시편에서 시전된다”고 추천 이
도립제주교향악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ECO-CLASSIC’이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번 연주회는 새싹처럼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온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모두가 즐겨 듣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이다. 관현악과 두 대의 피아노가 어우러져 연주되며,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심희정, 강정은이 협연을 맡았다. 2부에서는 작곡가 특유의
도립제주교향악단은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71회 정기연주회 ‘ECO-CLASSIC’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연주회는 새싹처럼 싱그러운 5월을 맞아 온 세상이 초록빛으로 물든 자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공연의 첫 번째 순서인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는 각종 동물들을 유머러스하고 재치 있게 묘사한 작품으로 모두가 즐겨 듣고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곡이다.관현악과 두 대의 피아노가 어우러져 연주되며, 제주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심희정, 강정은이 협연을 맡았다.2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학생예술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학생 620여 명을 대상으로 렉처콘서트 ‘싱그러운 봄-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특색있는 학생 맞춤형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예술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콘서트는 TV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롤모델로 알려진 지휘자 서희태의 해설과 KNN 방송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한다. ‘신세계로부터’, ‘사계 중 봄’ 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6곡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공연과 사이마다 구성한 서희태
나는 요즘 시간만 나면 들로 산으로 간다.봄나물 뜯는 재미에 푹 빠졌다. 어제는 친구의 고향 뒷산에서 나물을 뜯었다.야트막한 언덕을 오르자 싱그러운 초록이 수런거리며 잎을 틔워 키우고 있다. 양분을 저장한 채 긴 동면을 마친 새싹들은 모두 보약이나 다름없을 것이다.주말에 올 아이들 밥상에 올릴 생각을 하니 신명이 난다.사월의 숲은 여기저기서 힘차게 올라오는 생명들의 함성으로 가득하다.그 많은 풀 중에는 입맛 돋우는 나물도 있겠지만, 먹을 수 없는 풀도 있고 심지어 독초도 있을 것이다. 나물 보는 눈이 어두운 내가 나물을 찾으려니 여
고령군은 봄의 기운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대가야읍 헌문리 334-1 일원에 수레국화, 꽃양귀비, 삼색버드나무, 수염패랭이, 숙근천인국 등 봄꽃을 조성했다고 밝혔다.특히 푸른 빛을 머금은 수레국화를 1만3천평의 대규모로 조성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3만평에 달하는 어북실 부지에는 수레국화뿐만 아니라 수염패랭이 600평, 숙근천인국 500평, 삼색버드나무 300평 등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어 싱그러운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령군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햇
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시는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시에 따르면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해 질 녘 석양과 어우러질 때 장관을 이룬다.시 관계자는 “초록내음 가득한 청보리밭을 여유롭게 산책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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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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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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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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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KT&G 상상마당, 대학생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진행 KT&G 상상마당 홍대가 영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대관료 할인 프로모션 ‘상상 커뮤니티 시네마’를 진행한다.‘상상스위트’는 KT&G 상상마당 홍대 지하 3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영화 상영 및 소규모 영화모임 전용 공간이다. 시사회, 상영회 등 영화 관련 모임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해당 공간을 대관할 수 있다.‘상상 커뮤니티 시네마’ 프로모션 기간은 6월 30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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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법무부를 상대로 한 특수활동비 정보공개청구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세금도둑잡아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지난 16일 서울행정법원에 대검찰청과 법무부를 상대로 특수활동비 집행내역과 지출증빙서류를 공개하라는 취지를 담은 정보공개소송 소장을 제출했다.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