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청렴·봉사 동아리 '아름다운 동행' 회원들과 함께 고성 마동호 습지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 30여 명은 약 7㎞ 구간의 도로와 공원, 하천변에 버려진 비닐과 플라스틱 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이영호 기자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창원시민생물조사단이 활동을 시작했다.창원시는 지난 3월 생태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가족·학교·동아리 등 21팀 130여 명을 공개 모집해 시민생활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은 11월까지 창원천·여좌천 등 하천을 포함해 도시공원, 습지, 무학산 등에서 동·식물과 멸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1일 대구 달서구 소재 대구한실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참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했다. 이날 서 청장은 대구환경교육센터와 함께 초등생들에게 습지 생태계의 역할 및 중요성을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놀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사진=대구환경청 제공
제주시 구좌읍 덕천리부녀회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5일, 부녀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내 습지, 산림 인접지, 도로변 녹지대 등에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정순영 회장은 "우리 부녀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해법을 자연 생태계와의 공생에서 찾고 있어, 이를 위한 플로킹 같은 활동이 계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계곡과 습지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및 묘목 돌봄 행사를 전개했다.이번 행사는 하동군청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의신계곡, 백무동계곡, 거림계곡, 아고산 세석습지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국립공원 계곡과 습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또한 해발 1500m 높이의 세석평전에 위치한 묘포장에 훼손지 복원사업을 위해 심겨진 구상나무 묘목에 물을 주고 포지를 정비하는 행사도
안산시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시 전 지역을 말라리아 감염 위험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다.세계보건기구는 2007년부터 말라리아의 퇴치를 위한 국제적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 촉구를 목적으로 매년 4월25일을 ‘세계 말라리아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암컷 얼룩날개모기가 사람을 물면서 전파된다.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는 논, 수풀, 습지 등 물이 고인 곳에 주로 서식하며, 야외활동
제주특별자치도는 4월 첫째 주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금악리에 위치한 금오름은 사유지로 정상에서 한라산,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을 뿐 아니라 ‘금악담’이라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오름이다.특히 유기물이 풍부한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최근 관광객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탐방객들이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와 덕천리 들녘에 두 개의 봉우리가 어우러져 이뤄진 오름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거친오름. 두 오름의 모양새가 거칠게 보인다 해 거친오름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하지만 먼 옛날 제주목과 정의현을 오갈 때 이 오름의 기슭을 ‘거쳐서 간다’고 해서 거친오름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도 있다.거친오름은 표고 354.6m, 비고 70m로 그리 높지 않은 복합형 오름이다. 거친오름을 가는 가장 무난한 길은 거슨세미오름 주차장을 경유하는 것이다. 번영로 대천동사거리에서 송당 방향으로 약 2㎞를 진입하면 우측으로는 송당목장
제주시 구좌읍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생활환경 분야 근로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미봉 인근 습지 등 산림 인접지에 대한 환경정화를 전개했다.이번 활동에서는 불법으로 버려진 생활쓰레기 15톤 가량을 수거 했으며, 향후 지역 단체 등과 연계하여 무단 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구좌읍에서는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오상석 읍장은 "쾌적하고 청정한 구좌읍을 만들기 위해 지역 단체 등과 협력하
멸종위기종인 맹꽁이 서식지 훼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제주시 한림읍 금오름 분화구 내 돌탑들이 모두 제거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금오름 분화구에 형성된 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돌탑 제거 등 정비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사유지인 금오름은 정상에서 한라산과 비양도, 금악마을 등을 볼 수 있어 전망이 좋고, ‘금악담’으로 불리는 화구호 습지를 지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제주 명소 중 하나다.특히 유기물이 풍부한 분화구에는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맹꽁이를 비롯해 제주도롱뇽, 큰산개구리 등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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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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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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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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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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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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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사내면 지역의 정주여건이 올해 크게 개선된다. 최문순 군수와 실과소장들은 지난 25일, 사내면 일대에서 LPG 배관망 공급사업, 파크골프장 등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진척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사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 시작됐다.175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이 준공되면, 사창1~6리 1,152세대에 총연장 17.9㎞의 배관과 보일러가 설치돼 LPG를 공급받게 된다.군은 연말까지 배관망은 물론 사무동과 저장설비동, 보일러동, 저장탱크 등의 시설 건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배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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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에는 외식 부담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밥과 치킨, 피자, 버거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햄버거 시장 국내 1위인 한국맥도날드가 다음 달 2일부터 16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13개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