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경산경찰서를 방문해 현장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당근린공원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중요시설인 경산 화폐본부를 방문하여 대테러 예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당근린공원 주변은 원룸·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대학생·외국인 노동자 등 유동 인구가 많아 매년 112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산경찰서는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임당근린공원 주변을 지자체와 협조하여 조경사업과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경찰청에서는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지난 14일 경산경찰서를 방문해 현장경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임당근린공원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국가중요시설인 경산 화폐본부를 방문해 대테러 예방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임당근린공원 주변은 원룸·유흥업소가 밀집돼 있고 대학생·외국인 노동자 등 유동 인구가 많아 매년 112신고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으로, 경산경찰서는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임당근린공원 주변을 경산시와 협조해 조경사업과 보안등 설치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북경찰청에서는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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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로 ‘플랫폼 노동자 지원 조례’를 마련한 계양구가 관련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 기구를 서둘러 구성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계양구플랫폼노동자지원운동본부는 지난 14일 계양구의회에서 ‘계양구 플랫폼 노동자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계양구의회 의원들과 노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한 토론회에서 박인숙 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은 “구와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조례상 기구인 ‘플랫폼 노동자 지원위원회’를 시급히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지난해 구는 인천에서 처음으로 플랫폼 노동자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부산의 한 조선소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 14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3분쯤 부산 사하구 다대동의 한 조선소에서 건조 중이던 컨테...
인천공항 1만여 노동자는 14일 이학재 사장 규탄 및 사장 퇴진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천국제공항 1만여 노동자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규탄하고, 한마음 체육대회 등 공사가 주최하는 모든 행사의 참여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들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5년간 중단되었으나 이학재 사장이 취임 이후 5억여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공사, 자회사, 상주기관의 1만여 명의 노동자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공항가족 한마음 축제 프로그램의
최근 한 달 새 경남에서 일하다 목숨을 잃은 이들은 모두 9명이다. 누군가 자식이자 부모였을 노동자들은 끝내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경남지역 노동계는 이러한 현실을 규탄하며 투쟁을 예고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4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경남에서 일
전라남도는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 육성한다.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곳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곳을 발굴할 예정이다.선정된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우수 향토기업 신청 대상은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해야 한다. 상시 노동자 수는 20명 이상이어야 한다.경제적 기여(업력·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데는 필수노동자들의 보이지 않는 노고가 스며있다. 필수노동자란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핵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라고 정의한다. 간호사, 요양보호사, 택배기사, 돌봄 노동자, 환경미화원 등이 대표적이다. 필수노동자가 비로소 드러나는 순간은 사회에 재난이 덮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가 수년째 겉돌고 있다. 노동이사가 경영자 측인 사용자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데다 임명되면 노동조합을 탈퇴해야 하는 제도적 허점이 개선되지 않아서다. 게다가 도의회가 2년여 전에 노동이사를 의무적으로 둬야 하는 규정을 기관 자율에 맡기도록 하면서 제도는 좀처럼 확대되지 않는 모양새다. ▲'노동이사' 경영자 측인가 노동자 측인가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2018년 공공기관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 대표가 이사회에 들어가
지난달 27일 거제 사등면 성포항 한 수리 조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노동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해당 작업을 사전에 관리·감독한 기관이 한 곳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경남도와 거제시조차도 사고 이후에야 작업 사실을 파악하는 등 위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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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목포세계마당마당페스티벌’이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얼씨구~ 좋다!’라는 슬로건으로 목포 원도심 차안다니는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미마프는 극단갯돌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예술축제이다. 브라질, 미국, 일본 등 국내외 50여 팀을 초청해 다양한 공연 예술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족시킬 예정이다.특히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을 맞아 전국의 청소년들과 관계자, 학부모들과 5월 행락철 여행객까지 많은 방문객의 참여가 예상된다. 미마프는 개·폐막 놀이를 비롯해 해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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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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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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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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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대표기자 = 제주도와 행정안전부는 광주와 제주에서 운영되던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5월말로 종료하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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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
지난 3월 별세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형제의 난'을 이어온 세 아들에게 화해를 당부하는 내용의 유언장을 남긴 것으로 알려겼다.15일 재계에 따르면 조 명예회장은 작고하기 전인 작년 대형 로펌 변호사 입회하에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한다.조 명예회장은 이 유언장에서 세 아들에게 형제간 우애와 가족의 화합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의절 상태인 차남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에게도 주요 계열사 주식 등으로 재산을 일부 물려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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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직원 가족·다문화가정 어린이 '축구 체험+홈경기 관람'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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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5일 가정의달을 맞아 직원가족과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축구체험 활동과 홈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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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합성1지구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구축
창원시는 합성1지구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 구축을 위해 ‘합성 Link 센터 및 에너지놀이터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공고를 14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합성 Link 센터 및 에너지놀이터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74-14번지 일원에 연면적 750㎡,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 신축 및 기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으로 총공사비 27억 원을 투입한다.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놀이공간,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및 운동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설계공모 및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이번 설계공모 설계비는 약 1억5천7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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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 지역협력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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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모를 위한 지역협력체의 위촉식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이다. 또한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 3년간 최대 90억원의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정선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력체는 정선군수가 위원장,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을 부위원장으로 하여 정선군의회와 ㈜강원랜드, 상지대학교,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학교장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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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러계' 슬로바키아 총리, 총격으로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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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트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가 총격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건이 발생했다.로이터·AP통신 등 해외 외신에 따르면 이번 총격사건은 15일 수도 브라티슬라바 외곽의 한 마을인 핸들로바 지역에서 슬로바키아 정부가 회의를 연 직후 여러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밝혔다.피초 총리는 대표적인 친러시아계 인물로 과거 "러우 전쟁의 종전을 위해선 러시아에 영토를 줘야한다"는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 지원을 하지 않겠다는 등 강경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슬로바키아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를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