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의 SK텔레콤 해킹 사태에 SKT의 온라인 서비스 앱인 T월드 사용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극심한 물량 부족을 겪고 있는 유심 교체 예약을 온라인으로 받는 데다 그 대안으로 권고하고 있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위해서도 T월드 이용이 필수여서 사용자들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1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SKT 해킹 사태가 발생한 지난주 T월드앱 사용자는 전주보다 449만6058명 늘어난 803만87명으로 급상승 순위 1위로 집계됐다.사용자 수 증가율은 127.22%로 배가 넘게 치솟았다.개인 인증을
SK텔레콤이 28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 곳의 T월드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지난 18일 24시 이전 SK텔레콤에 가입된 이동통신 고객이 대상이다.‘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은 웹페이지 주소나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에서 접속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할 수 있다.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전화 본인 인증으로 할 수 있다. 성명·주민등록번호 앞자리·보안문자 번호·고객 전화번호 등의 확인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사내 시스템 해킹에 유심 무상교체를 선언하면서, SKT 대리점으로 고객들이 몰리는 ‘유심 대란’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이 확보한 유심은 약 100만 개로, 다음 달 말까지 500만개의 유심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지만 가입자 약 2500만 명의 교체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시각입니다. T월드 직영접과 공인대리점은 전국에 약 2,600여 곳으로, 대리점 한곳 당 1,000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5월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가족 초청 행사를 여는가 하면 K-콘텐츠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등 가정의 달 맞이 행사가 활발하다. SKT는 10년 이상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스페셜 T숲캉스'를 진행한다. 에버랜드 내에 있는 2만7000여평 규모 프라이빗 자연 생태 체험장 포레스트 캠프에 SKT 고객만 단독으로 초청하는 행사다. 숲캉스 봄 시즌은 25일까지 진행된다. T월드 웹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봄 시
SK텔레콤은 23일 이용자 정보가 해커 공격으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가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피해 예방법 고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SK텔레콤은 지난 19일 해커에 의한 악성 코드로 인해 이용자 유심 관련 정보가 일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한 다음 날인 20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침해 사실을 신고하고 'T월드'에 이를 공지했으나, 이용자에게 개별적으로 문자 등 알림을 보내지는 않았다.SK텔레콤 측은 "아직 정황만 있을 뿐, 실제 어떤 데이터가
“지금은 바로 유심 못 바꾸시고 예약하시고 가셔야 돼요.”SK텔레콤이 유심 무상교체를 시작한 28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사거리에 위치한 한 SK텔레콤 T월드 대리점 앞에는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대리점이 문을 열기도 전인 오전 9시부터 40여명의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옆 가게까지 장사진을 이뤘다.한 배달 노동자는 유심을 교체하기 위해 잠깐 갓길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줄을 섰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자 기다리지 못하고 급하게 자리를 떴다.이날 이 대리점에 준비된 유심 물량은 100개. 그러나 오전에만 200여명의 고객들이 몰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유심 교체를 시작했다.특히 유심 교체 이전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당부한다.이 서비스로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고, 피해가 발생하면 SKT가 100%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교체와 동일한 피해예방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SKT가 안전성을 보장하는 서비스로, 향후 이 서비스 가입자에 대한 유심 불법 복제 피해 사례가 발생할 시 SKT가 책임 보상한다.유심보호서비스는 2023년 불법 유심복제로 인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서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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