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7월 17일, 광주시 동구 소태동에서 기록적 폭우의 현장에서 위험에 처한 시민을 용기와 협력으로 구조한 시민 4명을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포스코히어로즈로 선정된 최승일 씨, 김인중 씨, 정수연 씨, 이장복 씨 4명은 인근 상가 이웃주민으로, 폭우로 인해 인근 하천 둑이 무너지면서 거센 물살이 도로로 밀려오는 가운데, 도로 틈 사이에 다리가 끼어 대피하지 못하고 익사 위험에 놓인 한 시민을 발견하고 함께 힘을 모아 구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