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캐드, 제트브레인, 폭스잇 등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불법복제 소프트웨어로 위장한 정보탈취·채굴 악성코드 ‘스틸폭스'로 인한 피해가 1만1000건을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카스퍼스키의 글로벌 연구 분석팀 조사에 따른 것으로, 스틸폭스는 다크웹 포럼, 토렌트 트래커를 통해 “합법적인 소프트웨어 제품을 무료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광고하면서 다운로드를 유도한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은 브라질, 중국, 러시아,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알제리,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