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전 부처를 통합하는 ‘대미 협상 TF’를 발족, 오는 6월 30일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부는 18일 신정부 출범을 맞아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미 협상 및
중부뉴스통신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정부 출범을 맞아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대미 협상 및 협상안 마련 과정에서 관세, 비관세, 산업·에너지
이재명 대통령이 4일 21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미국과 진행 중인 철강·알루미늄 관세 협상의 중책을 넘겨받았다.50%에 달하는 미국의 고관세가 한국 철강업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포항을 중심으로 한 국내 철강업계는 이번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하는 ‘줄라이 패키지’ 협상 시한은 7월 8일로, 새 정부는 취임과 동시에 촉박한 일정에 맞서 협상 전략을 세워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특히 미국은 소고기 수입 제한 완화, GMO 규제 완화, 구글 정밀지도 반출 허용 등 다양한 비관세 장벽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주 내 이란에 대한 공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협상 성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불과 며칠 전 테헤란에서 도망치라...
이스라엘과 교전을 벌이고 있는 이란이 상호 공격 중단과 핵 협상 재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이 제3국을 통해 미국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가담하지 않는다면 핵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는데 열려 있다는 메시지를 미국과 이스라엘에 다급히 보냈다"고 보도했다.미국과 이란은 당초 지난 15일 오만에서 6차 핵 협상을 열기로 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대규모 공격 이후 이를 취소했다. WSJ은 이란에 무력 공방을 억제하는 게 상호 이익에 부합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음에도, 이스라
인천지역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위한 마지막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협상 결렬 시 시내버스 파업이 예고돼 시민들 불안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노조 측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곧바로 파업에 돌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11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인
창원 시내버스가 파업 6일째에 협상 타결로 운행 재개됐다.창원시는 2일 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소속 노동조합 간 임금 협상이 최종 타결돼 시내버스가 차량 점검 후 이날 오후 5시부터 순차적으로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9개 준공영제 시내버스 노사는 1일 오후 10시께부터 시 중재로 임금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파업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시민 불편이 연일 극심해지고 있지만, 광주광역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협상 재개조차 못 하고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다.버스노조는 지난 9일 첫차부터 전면 재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기본급 8.2%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과 광주시는 “운송수입 급감과 연 1,400억 원에 달하는 적자로 임금 동결 외에는 방안이 없다”며 완강하게 맞서고 있다. 노조는 “협상 제안조차 없는 상황에서 무기한 파업을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협상 마감 시한이 연장될 것이란 기대감에 26일 뉴욕증시가 강세를 나타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4.41포인트 오른 43,386.84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는 전장보다 48.86포인트 오른 6,141.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94.36포인트 오른 20,167.91에 각각 마감했다.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6,146.52까지 고점을 높이며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파업이 15일로 열흘째 이어지고 있지만 노사 협상은 단 한 차례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협상이 멈춰서면서 파업 초기 광주시가 주장하던 ‘80%대 운행률 유지’도 60~70%대로 무너졌다. 협상의 키를 쥐고 있는 광주광역시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더 이상의 협상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파업이 시작된 직후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으로 비조합원과 전세버스 기사 1,000여 명을 투입하며 전체 1,000여 대 가운데 약 800대를 운행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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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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