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전문가 워킹그룹을 본격 운영하고, 도민 공감대 확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기초자치단체 도입과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행정구역 재편이 행정체제 개편의 골자다.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 전문가 워킹그룹의 실행력을 담보하기 위해 자치행정‧법제와 재정‧세정 등 2개 분과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워킹그룹은 자치행정, 법제, 재정, 세정 등 분야별 도·내외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지난달 첫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수시회의와 월 1회 전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자치행정‧법제 분과는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