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전환기 학교인 괴산 목도나루학교는 올해 입학한 3기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박8일간의 ‘시작을 위한 제주 여행’ 일정을 지난 13일 마쳤다.학생들은 이 기간 1년을 계획하는 배움 활동, 중간 공유회, 자신만의 길을 걷는 사람을 만나는 제주 사람책 여행, 강한 몸과 도전정신을 기르는 한라산 등반, 4·3 평화기행, 장애 이해 교육과 일손 돕기 등의 활동을 했다.‘배움의 정원에 씨를 뿌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3기 학생들의 배움 계획 공유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목도나루학교 채움마루에서 진행된다.목도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