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지 한 장의 가치는 7586만 원 이상"이라고 SNS에 글을 올리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정 시장은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꼭 투표하여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올라온 글은 투표 용지 한장의 가치를 계산해 발표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 때 기표된 투표지 촬영 금지, 투표지 훼손 금지 등 유의해야 할 사항을 28일 안내했다.▣ 투표용지에는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 사용해야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선거일은 개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를 해야한다거나 ▶가짜표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선거인이 기표용구로 투표용지의 투표 관리관 날인란에 기표한 뒤 투표 관리관에게 해당 내용을 보여주고 투표록에 기록하도록 요구하자는 캠페인 권유 등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절차를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지방공무원인 사전투표관리관을 협박한 혐의로 특정 단체와 해당 단체의 설립·운영자를 5월 27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직선거법 제89조, 제237조, 제242조, 제244조, 제259조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발된 단체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부정선거였다고 주장하며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온 단체로, 이들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율 차이, ‘배춧잎 투표지’, ‘일장기 투표지’ 등의 사례를 부정선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지난해 국회의원선거에 도입된 사전투표함 CCTV 24시간 공개, 투표지 수검표제는 계속해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권한대행은 제21대 대통령선거 대비 '제2차 공명선거 관계장관 회의'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엄정하고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체 선거 과정에 아주 작은 의혹도 없어야 국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1차 단일화 데드라인으로 지목됐던 ‘투표지 인쇄일 전날’인 지난 24일까지도 끝내 각자도생 행보를 보이면서, 종국적 단일화가 결렬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25일 대선 후보들이 투표지에 인쇄되는 만큼, 만약 남은 기간 동안 두 사람이 단일화를 하더라도 단일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어렵게 됐다는 평가다. 범보수 단일화가 대선 직전에라도 이뤄지더라도 투표지에는 두 후보의 이름이 모두 명시된다. ‘사퇴’ 표기가 되지 않고, 투표소 안내만 이뤄질 뿐이다.정치권에
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과정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전직 영주시의회 의원 A씨를 지난 10일 영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경북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영주시 내 한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자신의 투표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해당 사진을 같은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다수 포함된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선관위 관계자는 “A씨의 행위는 헌법상 비밀선거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라며 “투표지 촬영과 공개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되며, 중대한
전북특별자치도 사전투표소에서 본인의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올린 선거인 2명이 경찰에 고발됐다.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기간인 5월 29일 기표소...
제21대 대통령선거 당시 기표소 안에서 자신의 투표지를 촬영한 뒤 이를 단체 대화방에 유포한 전 영주시의회 의원 A씨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 헌법상 보장된 ‘비밀선거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라는 것이 선관위의 판단이다.영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10일, A씨를 공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시 선관위 직원들이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제주시개표소에서 참관인들과 함께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 시연을 하고 있다. 고봉수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 경남지역 개표는 3일 오후 8시 투표 마감과 동시에 시군구 개표소 22곳에서 곧바로 진행된다.각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각 정당과 후보자가 선정한 참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투표지 분류기 최종 모의시험을 마쳤다.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투입구를 봉쇄하고 특수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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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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