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원뮤직홀에서는 클래식에 대한 거부감과 어려움을 가지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렉처콘서트 ‘당신 곁의 클래식’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비원뮤직홀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대해 조금의 관심은 있으나 곡에 대한 이해와 접근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객들에게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강연하고 이를 연주로 바로 들어볼 수 있는 렉처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클래식 입문자를 단계적으로 늘려 클래식 보급을 활성화하고 장기적으로 성숙한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하였다.□ 본 공연의 강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두화 의원은 16일 열린 제주시를 대상으로 하는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등봉도시공원 내 건립 중인 제주 첫 클래식 전용 음악당의 음향 품질과 시공 관리에 대해 “7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클래식 공연장이 자칫 동네 음악당으로 전락해선 안된다”고 관리·감독을 당부했다.박 의원은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등 도내 주요 공연장 3곳의 장르별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클래식 장르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점을 강조하며 “제주에는 클래식 전용 공간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SAC ON SCREEN’ 사업의 일환으로 을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공연예술 영상화 프로젝트로, 클래식·발레·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고화질 영상으로 제공해 현장 공연의 감동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기획되었다.올해 6월부터 9월까지 ▲클래식 발레 ‘라 바야데르’ ▲지젤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등 총 4편의 상영이 진행되었으며, 관객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이 지난 18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클래식으로 듣는 명작 극장 ‘빨강 머리 앤’을 개최했다. 공연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석해 원작 애니메이션과 클래식 음악 등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공연을 즐기며 함께 감동을 나눴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 원작 세계 명작 극장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을 중심으로, 비발디의 사계와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등 클래식 명곡, 그리고 모네와 르누아르 등 인상파 화가들의 명화가 어우러진 복합 예술 콘서트로 구성됐다. 관객들은 클래식 큐레이터의 해설과 함께 음악·영상
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서클인터넷그룹에 대해 미즈호증권이 보다 보수적인 시각을 내놨다. 14일 더블록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은 서클 주식 목표주가를 기존 84달러에서 70달러로 낮췄다. 이는 지난 6월 IPO 이후 급등했던 주가가 최근 한 달 사이 약 40%나 하락한 가운데 나온 조치다.서클은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로, 상장 이후 주가가 주당 25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현재는 약 8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즈호는 "중기적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핵심 리
노종면·박선원 국회의원과 부평문화원, 인천부평사랑회, 부평광장, 일본육군조병창역사문화생태공원추진협의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가 함께 주관하는 ‘부평캠프마켓 공원화와 지역발전전략 국회정책토론회’가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대표들,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부평캠프마켓의 공원화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인규 시민사회단체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가 중요한 분기점, 계기가 될 것이며,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서 마스터 플랜이 나온 상황이므로 시민들을 위한 역사 문화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성과공유회'에서 방문형 가정회복 사업 우수기관 공모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심리지원 사업과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방문형 가정회복 사업은 집중 관리가 필요한 학대 피해 가정에 전문 상담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가정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