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9년, 국민의 녹을 먹는 장관에게서 우리 선조들이 일본 국적이었다는 궤변을 듣는다. 일제는 조선에 국적법과 일본 헌법을 적용하지 않았다. 한일병탄으로 국권을 빼앗겼다고 하지만 불법적인 지배였다. 역대 어느 정부도 인식을 달리한 적이 없다. 3·1운동과 상해 임시정부 수립, 항일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 바람이 경남에서도 거세게 불기 시작했다.윤석열퇴진경남운동본부는 11일 오전 경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퇴진운동 1만 경남도민 시국선언을 했다.이들은 △친일매국 행위 △국정농단 △한반도 전쟁 위험 △민생 파탄 등을 일으킨 주범으로 윤석열 정권을 지목했
조국혁신당 조국대표는 27일 "눈떠보니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눈떠보니 후진국"이라고 말하며 "검찰독재정권이라는 시퍼런 빙산을 깨부수고 사회권 선진국, 민생 선진국이라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항로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이날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백서 발간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승리한 자는 제대로 기록해야 한다. 똑바로 기록하는 자가 다시 승리할 수 있다. 이 백서가 유서 깊은 병법서나 역사책 못지않게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조 대표는 "이 백서는 39일간 백절불굴
진보당 경남도당은 "경술국치 114년이 지났지만 친일매국이 살아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주장했다.29일 진보당 도당은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정부를 '친일매국'으로 규정하고 내달 28일 '윤석열 정권 퇴진 민중대회'를 예고했다. 114년 전 이날 한일병합조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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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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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회장, 추석 명절 맞아 쌀 기탁
김민호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부여군에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명절을 맞이해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 같이 부여 돕기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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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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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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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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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 발표대회 개최
인천광역시는 9월 11일 시청에서 인천시, 군·구, 산하기관과 함께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정한 지방세수 전망 속에서 예산 효율화와 건전한 재정 운용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 산하기관이 재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7월까지 시 본청, 산하기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지방세, 지방세외수입 등 4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총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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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cm '작은 거인' 삼성 김성윤, 가을야구 뛸 수 있을까
"주루와 수비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선수다. 계속 체크하고 있다"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위를 지키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163cm '작은 거인' 외야수 김성윤의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김성윤은 2017년 포항제철고 졸업 후 2차 4라운드으로 사자군단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2022년까지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다.그러다 지난해 데뷔 후 가장 많은 경기인 10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4, 2홈런 28타점, OPS 0.758 20도루를 기록하며 기량이 만개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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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1조9000억원 공급 전년 동기 32.9% 증가”
금융감독원은 2024년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공급실적이 1조8902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223억원 대비 4679억원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은행권은 서민층에 대한 자금공급 및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자체 서민대출상품인 새희망홀씨를 2010년 11월 출시해 운영하고 있다.금감원은 올해 연간 공급목표 4조1000억원 대비 상반기 달성률이 46.2%로 전년 동기 대비 10.3%포인트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신규 취급된 새희망홀씨 평균금리는 7.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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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불씨 안 꺼졌다…이달 들어 5대 은행 주담대 2.2조원↑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노력에 더해 은행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달 들어 주춤하고 있다.다만 지난달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유례없는 수준이었고, 이달 들어 주간 기준으로는 주담대 증가 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가계대출 증가세가 본격적으로 둔화하고 있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 12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70조8천388억원으로, 8월 말보다 2조1천772억원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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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美 PC 부문 소비자만족도 1위 등극…삼성전자는?
지난해 삼성전자에 자리를 내줬던 애플이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만족도 높은 PC 브랜드 정상을 되찾았다. 17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만3000명 이상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PC 고객 만족도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애플의 맥과 아이패드는 85점으로 개인용 PC 부문 평균 점수인 81점보다 높았다. 삼성은 작년 대비 만족도가 1점 하락한 82점을 기록했으며, HP는 84점으로 2위에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