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0개 군·구 중 면적이 가장 넓지만, 유일하게 명예도로가 없는 서구에 천연기념물 명칭을 딴 첫 명예도로가 지정된다.인천 서구는 18일부터 7월1일까지 2주간 '신현동 회화나무길'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이 아닌 군수,
울산에서 천연기념물 ‘호사도요’의 첫 번식 성공은 수확량 감소를 감수하고 기꺼이 모내기를 미뤄 준 한 농민의 배려 덕분이었다.이야기의 시작은 지난 5월14일, 울주군 남창들녘에서였다. 울산의 새통신원 조현표·조우진 부자가 암수 한 쌍을 만나면서부터다. 이는 울산에서 첫 관찰 기록이다. 이후 20일, 시민생물학자 윤기득 사진작가와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가 암컷이 수컷에게 구애하고 짝짓기하고 수컷이 논 가운데 풀을 모아 만든 둥지로 들어가는 순간을 포착했다. 이 소식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다. 전국의 사진작가들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는 지난 9일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323-2호로 지정된 보호종인 ‘붉은배새매’를 치료 후 자연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큰노꼬메오름 인근에 방생된 붉은배새매는 지난 5월 31일 백록초등학교 주변 유리창에 충돌 후 도로가에 추락해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상태로 구조됐다.붉은배새매는 발견 후 정밀 검사 결과 머리 부분 손상에 의한 구강 내 출혈로 눈을 뜨지 못하고 서 있기도 힘든 상태였다.붉은배새매는 일주일 동안 약물 처치, 영양 공급을 통해 밀착 진료를 받았다.제주야생
21시간전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황새 보호와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둥지가 설치됐다.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송전탑 위에 둥지를 틀어 정전사...
중부뉴스통신 = 성남시는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 보호를 위해 구미동 일대 탄천과 동막천 합류 지점에 서식처를 조성했다고 20일 밝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인 ‘호사도요’가 울주군 온양읍 남창들녘에서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호사도요’의 첫 번식 과정이 확인됐으며, 새끼
중부뉴스통신 = 울산시는 천연기념물인 ‘호사도요’가 울주군 온양읍 남창들녘에서 첫 관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은 ‘호사도요’의 첫 번식 과정이 확인됐으며, 새끼
문음미 기자 = 고창군은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창
김석희 기자 = 양구 산양·사향노루센터는 오는 30일, 천연기념물인 산양 4마리를 양구군 민통선 일원에서 자연의
21시간전
고창군은 ‘고창 삼태마을숲’이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지정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창의 풍부한 자연유산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로, 지역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창 삼태마을숲은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형성된 800여m길이의 마을숲으로 주변 농경지와 어우러져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국내 최대 규모의 왕버들 군락지로, 왕버들 노거수 95그루를 비롯해 다양한 수종의 큰 나무 224그루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장관을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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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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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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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기장도서관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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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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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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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계산1동 고향골어린이공원 말끔하게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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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가 계양구 계산1동 고향골어린이공원을 말끔하게 정비하고 ‘생동감 11호 준공식’을 열었다.iH는 26일 고향골어린이공원에서 유동수 국회의원, 계산1동 주민협의체, 계양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동감 11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생동감’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iH가 2016년 원괭이부리마을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행하는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iH는 1억원을 들여 고향골어린이공원의 노후 파고라 및 벤치를 정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