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여중생을 차량 태우려 한 혐의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10일 A씨를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38분경 인천 서구 청라동 인천서부발전소 인근에서 외국인학교 중학생 B양을 차에 태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양은 인도를 따라
독자들께서는 기억하실지 모르겠으나 필자는 과거 칼럼에서 개인적 음악 취향을 바탕으로 아마추어 입장에서 재즈라는 음악 장르에 대해 몇 차례의 글을 쓴 적이 있다. 미국의 역사를 공부하던 차에 자연스럽게 재즈라는 장르를 접하게 되었고, 덕분에 지금은 재즈에 대한 열정을 내 몸으로 직접 표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 구자민 의원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악구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 지원 조례」가 시행 2년 차에 접어들며, 영유아 가정의 양육비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조례는 관악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2세부터 만 4세 영유아에게 1인당 연 30만 원씩 관악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자민 의원은 2024년 3월에 조례를 발의했으며, 같은 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약 10억 원
옥천군의회 송윤섭 의원은 17일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며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송 의원은 “균형발전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며 “우리 군은 2023년 2억7900만원, 2024년 2억6500만원을 모금한데 이어 올해 8억3200만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이어 “2024년 전국 기초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금 평균 모금액은 4억7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지만, 우리 군은 전국 평균에 이르지 못할 뿐 아니라 모
대전 대덕구가 ‘고향사랑기부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서포터즈 명칭은 ‘기.대.해 서포터즈’로, ‘ 기부는 대덕구에 해주세요’라는 뜻을 담았다. 대덕구는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고향사랑기금 모금 3년 차에 접어든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를 넓혀 지역사회 발전과 기부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퇴임 통장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외 행사와 각종 회의에서 홍보 활동을 펼치며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최충
KB국민카드는 KB Pay 자동차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신규 브랜드 ‘KB오토핏’을 공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KB오토핏’은 ‘내 차에 꼭 맞는 금융 솔루션과 관리 서비스’를 뜻하며, 고객의 자동차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맞춤형 금융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개편을 통해 KB Pay에서 자동차 금융상품, 자동차 전문 콘텐츠, 정비·관리 정보, 중고차 매매 연계, 제휴사 혜택, 자동차 용품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주의 한 포구에서 SUV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쯤 제주시 한림읍 협재포구에서 SUV 1대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SUV에는 운전자인 80대 남성 ㄱ씨 등 3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소방당국이 출동하기 전 자력 탈출했다.차에 타고 있던 80대 여성 ㄴ씨와 80대 남성 ㄷ씨가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해경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 서귀포시 일주서로 소재 손항조 이산가족댁을 위로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고령이면서 상봉 경험이 없는 이산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향수와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추진했다.정태근 회장은 이산가족에게 안부를 묻고, 적십자의 이산가족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이야기를 나누며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였으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 이산가족 교류를 대비하여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인천 백령도 한 하천에 레미콘 업체의 원자재 슬러지가 유출된 사안에 대한 경찰과 지자체의 처분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30일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7일 백령도 소재 레미콘 제조 업체 A사에 대해 물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과징금 1100만원을 부과했다. 중부경찰서도 이달 초 같은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