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의류 전문 기업 진도의 최대주주 임병남이 주식 교환을 통해 629만9328주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임병남은 임오파트너스와의 교환 계약을 통해 진도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 보고했다. 반면 임오파트너스는 진도 지분 전량을 임병남에게 넘겼다.이번 주식 교환은 임병남이 보유한 임오냉동, 화인센스, 임오산업 주식을 진도 발행주식과 맞바꾸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임오냉동 1만5000주, 화인센스 7만주, 임오산
20시간전
일본 이와테현 동쪽 앞바다에서 9일 오후 5시3분께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이와테 해안 일대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진앙은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에서 동쪽으로 약 204㎞ 떨어진 해역으로, 진원 깊이는 10㎞다.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모리오카시와 미야기현 와쿠야초에서는 최대 진도 4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아오모리·아키타·후쿠시마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도 진도 3의 진동이 관측됐다.일본의 ‘진도’는 지진의 절대적인 에너지 크기를 나타내는 '규모'와 달리,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흔들림의 강도를 수치화한 상대적 지표다. 진도 4는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기관 단체장,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진도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참석자들은 “진도군은 제주도와의 최단 항로”이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교통 구축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진도군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가로 건의하고, 정부는 지역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 위원들과 기관 단체장,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진도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모았다.참석자들은 “진도군은 제주도와의 최단 항로”이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교통 구축의 최적지임”을 강조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국토교통부에 진도군 고속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추가로 건의하고, 정부는 지역 균
문음미 기자 = 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
진도군은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개최한 ‘시군 대표요리 전시 경연’에서 대상을 받으며 진도 미식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번 경연은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으며, 진도군의 대표로 참가한 ‘진도전통식품’의 김민아씨가 ‘해산물 장과’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을 받은 김민아씨는 진도의 특산물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전통 요리인 ‘해산물 장과’를 출품했으며, 남도의 깊은 맛을 표현하고 감각적인 조리와 전시를 통해 심사위원과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특히, 김민아씨의 이번 ‘대상’은 2022년에
진도군은 ‘2025 보배섬 국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을 10월 27일 오후 5시, 진도개테마파크에서 개최했다.보배섬 국화축제의 주제는 ‘꽃빛 활짝! 별빛 반짝! 진도에서 만나개’이며, 진도개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군청, 철마공원, 향토문화회관이 형형색색의 국화로 꾸며진다.이번 축제는 총 15만 본의 국화로 만든 국화작품이 전시되며, 특히 ‘희망을 찾아 떠나는 보배섬 진도 바다 여행’을 주제로 연출한 특별 전시 공간은 진도의 자연과 국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야간 조명으로 밤에
진도교육지원청이 11월 5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2025 보배섬 진도 글로컬 교육축전’을 열고,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K-컬처 중심의 미래교육 축제를 펼쳤다.이번 축전은 ‘K-컬처의 요람, 진도교육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예술교육을 통한 지역 문화 역량 강화와 학생 주도형 진로·자치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김대중 교육감, 진도군 김희수 군수, 박금례 군의장 등 주요 내빈과 관내 학생·학부모·교직원 1,300여 명이 참여했다.오전에는 초등학생 중심의 1부
진도군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도읍 철마광장과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2025 진도 굿나잇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진도의 대표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지역 예술인, 주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 축제다.행사는 이동형 퍼레이드와 플래시몹이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동리 사거리에서 출발하는 ‘대취타 행렬’을 비롯해 다시래기, 진도북놀이,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등 진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거리 곳곳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의 특징
진도 출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고향 전남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홍보영상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출연했다.전남 인구는 지난 10년간 꾸준히 감소해 2024년 기준 총 177만8000여명으로 10년 전보다 약 2만명 줄었다. 특히 청년 인구는 2015년 42만명에서 2024년 37만5000여명으로 10.8% 감소하며 지역 미래 동력이 약화하고 있다.송가인은 “진도는 제 뿌리이자 삶의 무대”라며 “떠나는 사람보다 돌아오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 진도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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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 베컴' 영국 기사 작위 수훈… 작위식서 '골든' 연주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에게 기사 작위를 받으며 ‘베컴 경’으로 새롭게 불리게 됐다.4일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출신 데이비드 베컴이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베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LA 갤럭시 등을 거치며 세계 축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인물이다.2013년 현역 은퇴 후에는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자선 사업에도 힘써왔다.2015년에는 맨유 시절 등번호 ‘7’을 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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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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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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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화성특례시가 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신규 복지업무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됐거나 복지 업무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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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신라면 툼바’가 일본 경제 전문지 닛케이 트렌디가 발표한 ‘2025년 히트상품 베스트 30’에 선정됐다. 한국 라면이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닛케이 트렌디 측은 “인스턴트 라면 강국 일본에서도 신라면 툼바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며 “매콤한 크림 맛과 쫄깃한 식감이 식사 만족도를 높였고 전자레인지 조리라는 새로운 방식이 흥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농심은 지난 4월 일본 최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에서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선보였다.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 100만 개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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