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저수익 사업으로 분류해 구조조정 차원의 매각을 추진 중이던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를 중국 청산그룹에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최근 약 4000억원에 중국의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 지분 82.5%를 청산그룹에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철강 매체들은 이와 관련해 청산그룹 고위층이 지난 3일 서울을 방문해 포스코홀딩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9일부터 청산그룹 측 인수팀 선발대가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에 들어가 인수인계 실무 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3일, 포항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원성섭 경정을 초빙해 교통안전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철소 내외에서 근무 중인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포항제철소 구내운송섹션을 비롯해 그룹사인 포스코플로우, 협력사 포트랜스를 포함한 다수 운송업체의 안전관리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력사까지 교육 대상으로 포함한 것은 제철소 내외부를 오가는 다양한 차량과 운전자의 통행이 교차하는 산업현장의 특성상, 전 구성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것이 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4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소 인근 송도동 일대에서 ‘둘이서 한마음 우리끼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과 포항연탄은행과의 협력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난 13일 포항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원성섭 경정을 초빙한 가운데 직원 및 그룹사·협력사 등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특강을 가졌다. 제철소 내외에서 근무 중인 운전자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차량과 운전자의 통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
포스코가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 프랑케와 함께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출시했다.포스코는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저탄소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한 싱크 제품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제철소 내 태양광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였다.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 인증기관 TUV SUD의 실사와 검증을 거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해당 스테인리스는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기준 대비
포스코가 유럽 최대 시스템 키친 제조사인 프랑케와 손잡고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싱크’ 제품을 출시했다.이번 제품은 포스코가 글로벌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강화되는 탄소 규제에 부응해 개발한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스크랩 사용 비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제철소 내 태양광 등 자가발전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특히 제품 개발 초기부터 독일의 제3자 인증기관인 TUV SUD의 온·오프라인 실사를 수차례 거쳤으며, 제품의 탄소발자국 검증을 완료해 국제적 신뢰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24일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제철소 인근 송도동 일대에서 ‘둘이서 한마음 우리끼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의 기부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운영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으로 추진됐다. 이번 봉사 활동의 테마는 ‘시원한 바람 따스한 온기 가득한 세상 만들기’로, 포항연탄은행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은 동료, 동기, 선후배 등 2인 1조로 팀을 이뤄 더운 여름 필수 물품인 선풍기를 조립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용법을 설명해 드렸다. 또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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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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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는 협상 카드 아냐"… 대통령실, 한미 통상 협상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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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를 미국과의 통상 협상 테이블에 올린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3일 복수의 언론과의 통화에서 "전작권 환수 협의는 전혀 없다"며 "당장 거론되는 사안도 아니고, 통상이나 안보 협상에서 사용할 카드도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이는 장기적으로 추진해 온 현안일 뿐"이라며, 최근 보도된 ‘전작권 협상설’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역시 "전작권 환수는 이전 정부에서 논의해온 장기 과제이며, 이번 정부 들어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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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행복청장에 강주엽 행복청 차장… 국토부 요직 거친 베테랑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신임 청장에 강주엽 현 행복청 차장을 임명했다.강 신임 청장은 1970년생으로 대전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와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킹스칼리지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96년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강 청장은 국토교통부에서 정책기획관, 물류정책관, 대변인을 거쳤다. 지난해 6월부턴 행복청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강 청장은 내부에서 정무 감각과 기획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국토부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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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이면계약의 덫·상] “일은 10시간, 임금은 8시간치”…로타는 왜 다시 진정서를 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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