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생명.환경권 행동단체 '제주비건'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에땅블루제주 갤러리에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강사는 부산 동의의료원 의무원장인 '비건 닥터' 송무호 박사다. 그는 국내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유명 정형외과 의사다. 미국 피츠버그대 정형외과 전임의사를 거친 그는 2016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등재되며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송 원장은 '건강의 기본 면역력, 어떻게 해야 강해질까?'를 주제로 시민과 만난다. 그는 식물성 식단이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고상훈 교수가 최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49차 세브란스 관절경 집담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교수는 이번 집담회에서 전방 어깨 탈구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골성 방카르트 병변’과 함께 ‘상완골 대결절 골절’이 동시에 발생한 복합 손상에 대한 수술적 치료 전략과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고 교수의 우수한 학술 성과와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해 높은 평가를 줬다. 세브란스 관절경 집담회는 국내 관절경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수술 기법과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정형외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오스테오닉이 작년 12월 미국 FDA에서 허가받은 스포츠메디신 제품의 미국 수출을 시작했다고 12일 밝
11시간전
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차수민 교수 연구팀이 최근 열린 ‘2025 대한골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최다논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다논문상은 SCI 및 SCIE 국제학술지에 1년간 가장 많은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차수민 교수팀은 2024년도에 골절 분야에서 5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성민 교수팀이 4월 17일부터 3일간 일본 치바시에서 열린 제54회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 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김성민 교수는 ‘골다공증성 흉-요추부 골절의 진행 및 수술적 치료에 대한 임상 적용을 위한 예측인자로써, CT 하운스필드 유닛의 역할(The Role of CT H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지난 13일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Topaz Hospital의 정형외과 전문의 Dr. Tserendorj Batbayar와 Astalt Med Hospital의 Dr. Tserentundev Oyunbayar, Dr. Battulga Tuvshinbayar 등 3명의 의료진이 제주한국병원을 방문해 로봇수술 과정을 참관했다.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제주 한국병원이 지난 2023년 제주도 최
울산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이주영 교수가 최근 일본 지바에서 열린 제54차 일본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English Presentation’ 세션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이동호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경추 전방디스크제거술 및 유합술 시, 신경근 감압을 위한 부분 추간공절개술과 구상돌기 전체절제술의 직접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이는 경추 수술 시 신경이 눌린 부위를 감압하는 방법에 따라 수술 결과와 합병증 발생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한
울산시는 울산시의사회와 함께 지난 2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2024 해외의료봉사단 파견 발대식’을 개최하고, 캄보디아 캄퐁츠낭주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단은 배락천 울산중앙병원 내과전문의를 단장으로 지난 2~5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료활동을 펼쳤다. 내과·정형외과·외과·흉부외과·소아과·치과·성형외과 등 7개 진료과의 의사와 약사, 간호사, 민간 봉사자, 시 공무원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의료진은 현지에서도 보건 인프라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캄퐁츠낭주 롤리어페이어군 퐁로 보건소(Pongro Health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17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인공관절수술 6000례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공공병원 중 최다 인공관절수술 성과를 이룬 뜻깊은 자리로, 의료진과 환자, 지역사회가 함께한 공공의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천안의료원은 지난 2013년부터 김태원 정형외과 부원장팀이 인공관절치환술을 본격 시작했다. 이후 12년만인 지난 2월 6000례를 달성했다.기념식에는 충청남도의회 홍성현 의장, 오인철 부의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안종혁
울산대학교병원은 고상훈 정형외과 교수가 세계적 의학도서 출판사인 스프링거에서 발간한 ‘Stiffness of the Elbow, Wrist and Related Pathologies-팔꿈치·손목 강직 및 관련질환’의 공저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고 교수는 이 책 제1부 ‘팔꿈치의 일반 개요 및 진단 고려사항’ 중 ‘팔꿈치 관절의 강직’ 장을 단독 집필하며 팔꿈치 강직의 원인, 진단 과정, 치료 전략에 대한 최신의학 지견을 정리했다. 이 서적은 팔꿈치와 손목 강직 관련 질환에 대한 최신 치료법과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탐방객 안전문화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사무소는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 9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순천 청암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과 전남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리산국립공원 탐방객 안전관리 대학생 서포터즈'는 순천
Generic placeholder image
LG생활건강 더후, 뉴욕 프리즈에서 '한국 궁중 헤리티지' 빛내다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Generic placeholder image
6·3 대선 후보 등록 첫날, 이재명·이준석 등 6명 등록....'내분' 국힘은 못해
제21대 대선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 총 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 구주와 자유통일당 후보, 황교안·송진호 무소속 후보등 6명이 후보자 등록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김문수 후보 확정 후 한덕수 후보로 교체 절차를 진행하면서 내분에 휩싸인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등록을 하지 못했다.후보자 등록은 11일 오후 6시까지며, 기호는 등록 마감 이후 결정된다.공식 선거운동은 12일 시작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엔비디아와 AI 미래도시 도약... 글로벌 협력 본격화
3시간전
원주시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일 대만 현지를 방문해 글로벌 기술기업인 엔비디아NVIDIA를 비롯한 주요 과학기술기관과 공동협력방안에 대해 사전 협의를 진행한다.이번 방문은 원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설립 및 AI디지털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글로벌 유수 기관들과의 협력 기반을 현지에서 직접 조율하고 논의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된다.주요 방문기관은 엔비디아 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 에이수스ASUS, 리드텍Leadtek, 아이스테이징iSta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하얀 이팝꽃 피는 ‘광양유당공원’
3시간전
쌀가루처럼 새하얀 이팝나무꽃이 소복한 5월, 전남 광양시가 향긋한 꽃향기 속에 한가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유당공원 나들이를 추천했다.유당공원은 1547년 박세후 광양현감이 읍성의 노출을 막기 위해 조성한 보안림으로, 당시에는 땅의 기운을 보완하는 비보림이자 해풍 피해를 차단하는 방풍림의 역할을 했다. 지금은 500년의 나이테를 새긴 이팝나무, 수양버들, 푸조나무 등의 고목이 아담한 연못과 어우러져 그윽한 풍취를 자아낸다.특히, 18m에 달하는 높이와 아름다운 수형을 자랑하는 이팝나무는 「광양읍수와 이팝나무」(천연기념물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호반그룹 경영권 방어 맞대응…자사주 44만주 사내기금 출연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에 대해 2대 주주인 호반건설이 지분율을 18% 확대하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도 추가지분 확대로 맞대응에 나섰다.한진칼은 자사주 보통주 기준 0.7%에 해당하는 44만44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한다고 15일 공시했다.출연 주식 가격은 전일 종가 기준 주당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무호(울주군청),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 등극
3시간전
울산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소속 김무호가 지난 14일 국립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이날 5판 3선승제로 펼쳐진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이승욱을 꺾고, 통산 7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16강에서 김종선, 8강에서 곽수훈을 잇따라 2대0으로 제압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준결승에서 박민교를 만나 2대1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김무호는 이승욱과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입당환영식 잇따라 열려
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은 15일 오전 10시 30분, 강원특별자치도당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제5차 입당환영식을 개최했다.이날 입당환영식에는 김도균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허필홍 총천횡성영월평창 지역위원장 및 핵심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김도균 강원특별자치도당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더불어민주당에게는 너무나 어렵고 힘든 지역이 바로 강원도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우리 홍천 지역도 만만치 않은 험지다.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님의 입당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특히 이재명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