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전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상쾌함은 라이더만이 느끼는 특권일까? 전문 라이더가 아니라도 도심을 잠시 비켜가는 해안도로에서 즐기는 라이딩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복이다.인천 영종도 삼목항에서 을왕리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자전거 도로가 최근 만들어졌지만, 이 길을 달리는 자전거 여행객은 많지 않다. 이곳은 '알려지지 않은 명품 자전거길'이다.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예기치 못한 조형물들, 휴식 공간이 연이어 나타나는 자전거길은 그야말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 듯한 라이딩의 낭만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신도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 환경 조성과 홍수기 친수 편의시설에 의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하여 하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길 이용 환경 조성과 홍수기 친수 편의시설에 의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하여 하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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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5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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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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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으로 지역기업 경영 회복 지원
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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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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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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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정 “긍정” 71.6%…일자리 불만족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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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 페르시아의 흠"그 사람은 있지. 평소에도 빈틈이 없어 보여.""그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닐 텐데 말이야."사람들은 고대 페르시아를 떠올릴 때면 고급 양탄자를 말 할 정도이다."우리의 상징물 처럼 여겼지요."페르시아의 장인들은 양탄자를 만들 때 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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