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8일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인 자문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중국 충칭에 위치한 대한민국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충칭은 1940년부터 해방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음성군장학회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중국 역사기행을 추진한다. 군 장학회의 역사기행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이번 중국 역사기행은 학생 47명과 인솔자 5명으로 기행단을 꾸몄다. 이번 중국 역사 기행은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와 한국 독립당 사무소 등 중국 상해 및 항주 지역의 항일 정신이 깃든 독립운동 유적지와 중국의 주요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항일운동의 현장에서 올바른 역사 인
충북 진천군은 18일 청남대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친일재산 국가귀속 프로젝트’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제 잔재 청산과 미완의 광복 완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의 핵심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진천군의 친일재산 국가귀속 TF팀 단장인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실무추진단,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남양주시와 하남시 담당자도 참여해 각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총 26명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추진단을 겸하는 법
22일부터 한중 경제·우호 협력을 위해 중국을 순방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첫 일정으로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과 함께 충칭시 임시정부 청사를 찾았다.김동연 지사는 임시정부 청사를 들어서 유리관 속에 보존돼 있는 ‘독립공채’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독립공채 옆에는 ‘군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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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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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신라호텔 결혼식 취소… 중국 의전 위해 공권력 동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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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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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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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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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대중교통 도민서비스평가단 본격 활동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구성한 제2기 대중교통 도민서비스평가단이 본격 활동에 나선다.제주도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4시 제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학생 165명과 일반도민 178명 등 총 343명으로 구성된 제2기 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중교통 정책 설명, 대중교통 서비스 평가 방법 교육 등이 진행된다. 평가단원들은 앞으로 2년간 제주도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치게 된다.앞서 활동한 제1기 평가단은 준공영업체 서비스 개선을 5회 요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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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가맹점주 중도해지권, 위헌 소지 없다”…업계 우려 일축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 가운데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가맹계약 중도해지권’을 두고 위헌 논란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공정위는 지난 23일 발표한 종합대책에서 △가맹점 창업 안정성 강화를 위한 정보공개서 개편 △가맹점주단체 등록제 도입 △점주 협상력 제고 및 법집행 강화 등을 포함해 가맹점 창업부터 폐업까지의 불균형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특히 한계 점주의 폐업 자율성 보장을 통해 계약 갱신 시 불이익을 줄이고 점주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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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차 소비쿠폰 신청율 '67.3%'..."추석 연휴에 쓰세요"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해 추석 연휴 전 신청해 연휴 기간에 적극 사용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2차 소비쿠폰은 28일 기준 대상자 60만 4838명 중 40만 712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1인당 10만 원이 지급되며,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7만 5523명, 탐나는전 13만 1598명으로 나타났다.소비쿠폰 신청 첫주는 출생년도 요일제로 운영됐으나 29일부터 해제돼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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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노후 어린이공원 2곳 환경개선  
인천 미추홀구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2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상지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어 시설 노후화와 편의 시설 부족으로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두리어린이공원과 ▲삼호어린이공원으로, 구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노후화가 심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컸던 두리어린이공원의 진입 계단, 조합 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바닥 포장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밀생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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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 개최
옹진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틀간,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를 백령면·대청면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제1회인‘인천 I-바다패스와 떠나는 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인천시 주관‘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백령대청 지질공원 명소를 관광자원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K-관광섬 브랜드 제고를 목표로 기획되었다.2025년 백령대청 보물축제는 K-관광섬, 트레저헌터라는 컨셉으로, 백령·대청면 국가지질명소 스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