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정신의 고장 영주시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문학+K-의학 융합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 인문학을 전하고 있다.영주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영주선비도서관에서 ‘MZ세대를 위한 퇴계 이황 이야기’ 강좌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와 대구
강원대학교병원과 강원대학교 의과학연구소는 '제15회 백령의학 심포지엄'을 지난 25일, 강원대학교 실사구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엔 사이언스 및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함께 ‘의학 연구 거점 도약을 위한 도전과 협력’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암센터의 참여로 지역 및 국가 의학 연구의 현재와 미래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대병원과 국립암센터의 공동 세션, ▲강원대학교 중점연구소, ▲강원첨단연구지원센터 운영 및 R&D 소개로 진행되었
제주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4일 의과대학 2호관 추모시설에서 의과대학 교직원, 의과대학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해부학교육에 앞서 의학 발전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식을 열었다.추모식은 시신을 기증하신 고인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김영리 의과대학장 기념사, 재학생 대표 선배의 조언, 해부학 실습 대상인 의예과 2학년 대표의 다짐의 글,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김영리 학장은 기념사에서 의학 발전이라는 큰 뜻을 위해 시신을 기증해 주신 분들의 숭고한 결단과 그 뜻을 지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아플 때 치료하는 것을 넘어서 평소에 건강을 미리 관리하는 ‘예방 의학’과 ‘맞춤형 건강 관리’가 중요
문음미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김민철 교수팀의 임상연구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 학술지인 영국 ‘란셋(The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피부 재생 패러다임을 제시해 의료진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엘앤씨바이오는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보툴리눔·필러·실리프팅 연구회 학회에 스폰서로 참여해 최근 출시한 ECM 기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
선비정신의 고장 영주시가 ‘K-의학’을 접목한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 생활 속 인문학 확산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오는 9월 25일 오후 6시, 영주선비도서관에서 ‘MZ세대를 위한 퇴계 이황 이야기’ 강좌와 ‘부용향 향낭 만들기’ 체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
재외동포청은 9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하와이에서 37년간 한인들을 위해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한국 의학 발전에도 기여한 고 서세모 박사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서 박사는 1954년 세브란스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과 캐나다에서 수련을 거쳐 1972년 하와이
정부가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연 국무회의에서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의결함에 따라 바이오, 의학,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기반산업인 포항 방사광가속기 사업이 활력있게 추진 될 전망이다. 이번 제도 정비로 운영 재정과 인력, 시설 관리 측면
사단법인 한국기공협회 정두진 회장은 지난 8월22일 서울 필경재에서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비롯한 기공재활체조지도자 19명에게 기공재활체조지도자 자격 검정 후 2급자격증 수여식을 거행했다.우리나라의 K-문화가 세계적으로 관심과 인가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유럽의료인들이 기공사 교육과 자격증을 받기 위해 한국을 방문 K-기공 ‘한국기공협회’ 와 교류한 것이다.대상은 의사와 교수들로 구성된 유럽의료인들로 세계적인 통합의학의 권위자인 박우현 박사가 수년 동안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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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공원 추석 연휴기간 특별 관리대책 시행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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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추석 앞두고 임시조립주택 거주 이재민 위로 방문
청송군은 지난달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시주거용 조립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직접 찾아 위로하고 불편사항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에게 생활 안정과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경희 군수는 피해 주민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윤 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속한 일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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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라이온스 ․ 청도시화라이온스 백미 및 라면 기탁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39포와 라면 35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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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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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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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도국제미식박람회 대상은?…진도군 '해산물 장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22개 시군이 참여한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에서 진도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4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박람회장 미식문화관에서 진행된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 결과가 발표됐다. 대상은 '해산물 장과'를 선보인 진도군이, 최우수상은 '추복탕'을 출품한 해남군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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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9일 방한 검토··· APEC 참석 여부는 불투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 한국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31일 개최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한미·미중 정상회담 일정만 소화한 뒤 곧바로 출국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4일 관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28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의와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뒤 한국에 입국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앞서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지난 7월 말 의회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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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산망 마비·공무원 사망은 정부 총체적 무능… 국정조사·특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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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이를 복구하던 공무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사건은 단순히 개인의 희생으로 끝날 일이 아니다”라며, 정부의 총체적 무능과 무책임을 규탄하고 국정조사 및 특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부·대통령실의 거짓 해명까지 의혹”나 의원은 먼저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공무원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그러나 곧바로 이번 사태를 “정부가 총체적 무능으로 키운 비극”이라고 규정했다.그는 글에서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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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깨씨무늬병 발병 전년比 2.8배 증가…도, 농식품부에 재해 인정 건의
최근 전남 지역에서 깨씨무늬병 피해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9월말 기준 깨씨무늬병 발생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만ha당 2.8배, 평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 깨씨무늬병은 벼의 잎, 줄기 등에 흑갈색의 깨씨 같은 무늬가 생기기 시작해 대형 병반으로 발전하면서 생산량 감소를 유발하는 병이다. 고온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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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유럽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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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단이 지난 9월21일부터 10월2일까지 진행한 ‘2025 유럽 순회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투어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를 시작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스웨덴 스톡홀름,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도르트문트 등 4개국 5개 도시에서 이어졌다. 공연 구성은 도시별로 차이를 뒀다. 자그레브와 사라예보에서는 춘앵전, 거문고산조, 호남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