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막말 파문으로 촉발된 용인시 공무원노조와 용인시 체육회장간 갈등이 점입가경이다.용공노가 지난 25일 오모 용인시 체육회장 규탄 집회를 열자, 오광환 용인시 체육회장은 27일 곧바로 입장문을 발표하며 용공노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용공노 조합원들은 집회 당시 오모 용인시 체육회장이 용인시 체육진흥과 공무원에게 욕설했고 용인시 체육회 직원 등에게 갑질을 했다며 규탄했다.용공노 측은 “지난 4월 26일 주말 체육행사 중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인시청 공무원들을 욕설한 체육회장에게 공개사과와 자진사퇴를
딸이 다니는 중학교에 찾아가 수업 중이던 교사에게 욕설을 한 학부모가 유죄를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4단독 이선호 판사는 12일 공무집행 방해,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200시간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9월 딸이 다니는 학교를 찾아가 수업 중이던 교사 B씨에게 욕설하고 B씨 주변으로 휴대전화 등을 집어 던진 혐의로 같은해 11월 기소됐다.A씨는 딸이 교사에게 휴대전화를 수거당한 것에 하의하는 과정에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판사는 “피고인은 공
용인시공무원노조와 한국노총 용인지역지부는 25일 용인시체육회 사무실이 있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이 용인시 체육진흥과 공무원들에 욕설한 것과 용인시 체육회 직원 등에 갑질 한 것을 규탄하는 집회를 갖었다.용공노측은 “지난 4월 26일 주말 체육행사 중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용인시청 공무원들을 욕설한 체육회장에게 공개사과와 자진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고 그후 체육회장의 사과문 발표가 있었으나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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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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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동경로당, 올해 모범·시범 경로당 시상 및 지정 현판식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는 지난 20일 대한노인회와 대구시에서 선정한 장기동경로당을 모범경로당으로 시상했다. 또 금년도 시범경로당으로 지정했다.이날 김해동 지회장을 비롯한 조용완 사무국장과 경로부 관계자 등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장을 대신하여 지회장이 상장을 전수하고, 모범경로당과 시범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장기동경로당은 자연부락으로 형성된 경로당이다. 회원 수는 51명이고 회원 간에 정이 두터워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다. 전년도부터 시작한 스마트경로당 운영에도 깊은 관심과 많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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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울산무용제 대상 ‘PPM’, 솔로 ‘윤혜진’과 전국대회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이 확정된 가운데, 예선격인 울산무용제에 참가하는 팀이 갈수록 줄어들면서 본선에 참가하는 울산팀의 경쟁력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용협회 울산시지회는 오는 9월2~11일 제주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무용제에 참가할 울산 대표팀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7회 울산무용제에서 대상은 PPM팀이 차지했다. 솔로 부문은 윤혜진 무용가가 수상했다. PPM팀은 오는 9월9일 제주문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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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낙동미로(美路)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개최
상주시에서는 지난 6월 22일 북천시민공원 일원에서 시민,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낙동미로 릴레이 자전거축제 및 제14회 ‘상주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여성댄스팀 ‘에이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퍼포먼스, 시민 녹색자전거대행진,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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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디어푸드 더반찬&, 온라인 ‘산지직송’ 서비스 시작한다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동원디어푸드는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지닌다고 설명했다.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더반찬&은 전문 상품기획자가 강원도, 안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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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과학 기술 융합…대구서 3~4일 '세계문화산업포럼' 개최
‘제5회 세계문화산업포럼’이 오는 3~4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산업포럼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 수성구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류 교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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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찾아가는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 성료
경북일보가 주최·주관한 제2회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이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 제 2전시장에서 열려 대전과 충남 지역 주민들에게 경북 농수산물 우수성 홍보와 판로개척에 힘을 보탰다. 경상북도 농축수산물 판매대전은 경북일보가 경북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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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원대 전세사기 의혹' 집주인 기소의견 검찰 송치
속보 = 포항 다가구 주택에서 15억 원대 전세사기 의혹에 대해 경찰이 집주인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경북일보 보도 이후 내사에 들어간 뒤 장장 7개월간 수사에 착수했고 혐의점을 도출하면서 사법 처리 단계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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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조율·국회 소통 '정무장관' 신설
국회와 정부 간 원활한 소통 등 정무 기능을 맡을 정무장관이 신설되고, 여성가족부는 당분간 유지된다. 정부는 고위당정협의 등을 거쳐 1일 정무장관 신설안이 포함된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에서는 민생 및 주요 개혁과제 관련 이해관계의 갈등을 조정하고, 국회-정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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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이태원 참사 조작 언급없어"…김진표 전 의장 회고록 언급 정면 반박
김진표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서 언급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강하게 부정하고 나섰다. 지난번 윤 대통령이 이태원특별법을 과감하게 수용했다는 점을 강조한 데 이어 이번엔 “윤 대통령은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