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시간전
대구와 경북 지역의 데이터센터들이 화재 안전에 취약한 상태로 나타났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데이터센터 특별소방검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 178곳의 데이터센터 중 18.5%인 33곳이 화재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
예산소방서는 17일 예산읍 예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아파트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화재 위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후아파트 인근 지역학생들에게 화재 발생 시 올바른 행동요령과 대피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예산소방서 안전문화팀 소방안전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예산초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들은 화재 발생
청도소방서는 지난 7일 소방안전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한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청도군 주요 사업장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의 안전관리와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청도소방서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주요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 강화 △산업단지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지역 실정에 맞는 화재안전대책에 관한 사항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박경욱
이춘덕 경남도의원은 도내 노후 아파트 75%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고, 경남소방본부가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화재안전 교육을 보다 강화하여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춘덕 의원은 13일 경남소방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 지역 노후 아파트 4곳 중 3곳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이는 타 시·도에 비해 경남소방본부가 노후 아파트 화재 사고 예방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공동주택 내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는 1990년 7월
경기 안산시는 지난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소방서 등 4개 기관과 아파트단지 내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안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터리 화재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스프링클러 설치가 미비한 공동주택의 경우 사고 발생 시 자체 소화 시설이 없어 피해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 안산단원경찰서와 협력해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
울산 공동주택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 설치가 되지 않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 법안 이전에 건축된 공동주택만이라도 안전설비를 확충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강대길 위원은 18일 열린 소방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울산 지역 아파트 절반 이상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화재 장비 지원을 시급히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울산소방본부가 제출한 자료에서 2025년 기준 울산 내 공동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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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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