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실질적인 ‘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의 고유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시킬지 주목된다. 울산시의회는 18일 사무처 소속 송은경 홍보담당관 등 4급 서기관 4명에 대해 2025년 하반기 퇴직준비교육 대상자 공로패·기념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들의 빈 자리인 서기관 4명은 7월 하반기 정기 인사로 채워질 전망이다. 지방의회 의장에게 의회 사무처 직원 인사권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지난 2022년 1월13일부터 시행되면서, 독립된 인사 원칙을 고스란히 적용하면 시의회 사무처 5급 직원 4명이
충북도교육청 개청 이래 여성 최초 부이사관이 탄생했다.충북도교육청은 16일 7월1일자 일반직 공무원 51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최영미 충북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도교육청 최초 여성 부이사관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다.또 박영균 행정과장이 행정국장으로, 이찬동 총무과장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으로 승진 임용됐다.서성범 행정국장과 안용모 학생수련원장은 7월1일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간다. 박종길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달 30일자로 명예퇴직한다.서기관 인사에서는 이정원 학
경기도교육청이 29일부터 양일간 롯데미래인재개발원에서 ‘2025 경기미래교육 핵심리더 역량강화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장학관, 서기관, 사무관 60여 명이 참여하며,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매트릭스 조직’ 문화에 부합하는 전략적 사고력과 정책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매트릭스 조직’은 기존의 수직적·단편적 업무 구조를 넘어 업무 연결을 통해 교육정책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직위와 직렬의 경계를 넘어 장학관, 서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프로세스
성주군은 6월 12일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성주 장날과 맞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렸다.이번에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판매점을 쉽게 찾아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현판 제작과 함께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을 기존 11개소에 더해 3개소를 추가 지정하여 총 14개소로 확대하면서,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보다 다양한 공간에
천안의 이색 빵투어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15일 이틀간 동네빵집 76개소에서 열렸다.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개성 있는 천안 빵과 천안 명소를 함께 즐기는 이색 미식 여행으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행사 기간 동네빵집 76곳이 각각의 축제장이 되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해 제조한 다양한 빵을 할인 판매했으며, 지역산
기록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2024년 8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김형석 고신대 석좌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김형석은 임명 전부터 광복회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지배와 친일반민족행위를 미화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통성을 부정하는 뉴라이트 인사를 독립기념관장에 앉히려 한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과 창원물생명시민연대가 14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와 창원시가 생태조사조차 빠뜨린 채 마산만 매립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역사회 의견 수렴과정을 생략한 매립계획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그동안 해수부는 마산만 추가매립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지방의회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를 보면 경남도의회는 3년간 19차례 국외 출장에서 항공권을 8회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도의원이 출장에 동행한 직원 여비를 대납하기도 했다. 이는 기부행위 금지 위반이다. 경남경찰청은 도의원과 직원 1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