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소재 기업 EG가 신규사업 추진과 운전자금 확보를 위해 자기자본 대비 18.54%인 49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추가 조달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EG는 기존 254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에 더해 총 차입금 규모를 303억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차입은 금융기관 차입으로 운전자금 대출 40억원과 미화 700만달러 한도의 신용장 발행으로 구성된다. 이번 증액은 실제 차입금액이 아닌 차입한도 약정금액 기준으로 공시됐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7억 5000만 유로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수은이 이날 발행한 채권은 만기 3년물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발행하는 그린본드다. 이번 발행으로 수은은 2023년 이후 2년 만에 유로화 채권 시장에 복귀했으며, SSA 채권 발행사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이번 발행에 앞서 수은은 유럽·중동 지역 투자자를 대상으
게임스톱이 무이자 전환사채 발행 규모를 기존 17억5000만달러에서 22억5000만달러로 확대한다고 1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이번 채권은 무담보로 발행되며, 만기일은 오는 2032년 6월 15일이다. 투자자들은 만기 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게임스톱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2028년부터 자사주 매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매각은 2025년 6월 17일 완료될 예정이다.게임스톱은 이번 발행으로 약 22억3000만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며, 추가 옵션 행사 시
미국 나스닥 상장 암호화폐 관련 기업 BTCS가 20일 약 842만달러를 투자해 3450 ETH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매입 가격은 1 ETH당 평균 2441달러로, 지난 14일 체결한 최대 578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했다.16일 기준 BTCS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약 1만2500 ETH로 2025년 1분기 말 9063 ETH 대비 약 38% 증가했다. 회사의 암호화폐 보유 잔액과 현금 시가총액은 약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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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미화 10억불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6월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첫 한국물 발행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견고한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3년 변동금리채 5억불과 5년 고정금리채 5억불을 더해 단일 발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억불을 조달했다. 3년물은 SOFR 금리에 58bp, 5년물은 미국 5년 국채금리에 47bp를 더한 수준으로
엘앤에프가 중장기 성장과 재무 유연성 제고를 위해 총 3000억원 규모의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BW는 주관사 잔액인수 조건으로 설계됐다. BW는 채권과 신주인수권이 결합된 금융상품으로,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갖는다. 이번 분리형 BW는 '주주우선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으로 기존 주주에게 우선 청약권이 주어진다. 실권주에 대해서는 일반 투자자에게 공모된다.미매각 물량이 발생하더라도 인수단이 전액 인수하는 잔액인수 방식으로 설계돼 자금 조달이 확정된 상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기업 비트맥스가 3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암호화 자산 확보에 나섰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트맥스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김병진 씨로부터 비트코인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에는 제3회차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이 투입된다.비트맥스는 단순한 자산 운용을 넘어, 암호화폐 매매 사업과 블록체인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트레저리 자산으
IBK기업은행은 미화 10억불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첫 한국물 발행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대외 환경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견고한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3년 변동금리채 5억불과 5년 고정금리채 5억불을 더해 단일 발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억불을 조달했다. 3년물은 SOFR 금리에 58bp, 5년물은 미국 5년 국채금리에 47bp를 더한 수준으로 모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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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미화 10억불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지난 6월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첫 한국물 발행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된 대외환경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견고한 신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3년 변동금리채 5억불과 5년 고정금리채 5억불을 더해 단일 발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억불을 조달했다. 3년물은 SOFR 금리에 58bp, 5년물은 미국 5년 국채금리에 47bp를 더한 수준으로, 모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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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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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가 주최하고 충북언론인클럽에서 주관한 제51회 충청보훈대상 시상식이 17일 청주아트홀에서 열렸다.올해 보훈대상은 자립상, 모범상, 장한아내상, 특별상 부문에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로는 자립상에 신진식씨, 모범상에 권오석·박민자씨, 장한아내상에 최금분씨, 특별상에 김영하·음용진·연정우·강대석·최남규·장수웅씨가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오영근 충청타임즈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 세월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시고 전쟁으로 겪었을 고통을 인내와 슬기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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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기 귀국 ... 한미정상회담 무산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트럼프 대통령의 조기 귀국으로 무산됐다고 대통령실이 16일 밝혔다.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캐나다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갑자기 귀국을 하게 됐기 때문에 내일로 예정됐던 한미 정상회담은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위 안보실장은 “원래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 정상회담에는 이런 일들이 간간이 있긴 하다”며 “아마도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문제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다.위 안보실장은 “미국 측으로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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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오늘 기획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협회 2025 회계연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동향과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보고 받고 현안사항을 논의했다.장범식 기획위원장 대표)은 “원자재 가격 상승, 유동성 악화 등으로 건설업계의 경영난이 심화되는 상황”이라며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새 정부 정책에 공사비 현실화, 건설안전 제도 개선 등 건설업계 주요 현안이 포함될 수 있도록 건설산업과 협회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