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네번째로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단양군은 24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 정례회에 `단양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 제정안'을 상정했다.군의회에서 조례 제정안이 의결되면 군은 27억여원의 예산을 마련, 군민 1인당 10만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지원 대상은 단양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영주 자격자 등 2만7000여명이다./단양 이준희기자[email protected]
충북 괴산군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송인헌 괴산군수는 8일 언론 브리핑에서 “올해 시행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연장선에서 군민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생안정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0월31일 제정한 ‘괴산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한다.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사용처는 괴산군 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다. 정책수당으로 발행해 연 매출액 30억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
충북 영동군이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군민 1인당 5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215억원 규모의 예산을 내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며 현재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입법예고 중이다. 지급 대상은 2026년 1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이다. 지원금은 내년 6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동일하게 지역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과 면 지역 하나로마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김만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시행한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에서 소비 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2026년 1월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2일 “내년엔 지역 성장 기반을 위한 대규모 전략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열어 “괴산읍의 행정·교육·문화 기능을 강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먼저 민생안정지원금 1인당 50만원 지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감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략사업으로 관광·체육 분야에서 체류형 생태·자연관광지 조성과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사계절 관광·체육 거점’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농업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친환경 탄소중립 농업
문음미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오는 30일이면 민생안정지원금·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만료되는 만큼 기간 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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