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영천마을 골목길에 따뜻한 감성과 생기를 불어넣는 벽화 프로젝트 ‘마음으로 그린 벽화, 우리 마을을 물들이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영천초등학교의 특색교육인 한지붕 용오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젝트는 ‘우리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자.’는 아이들의 제안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단순히 지저분하거나 낡은 골목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머무르고 싶은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 있었다.학생들은 학교 주변의 마을 탐방을 하고, 벽화가 필요한 공간을 스스
김석희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6월 22일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동네탐험' 전
경기도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운영 마을을 대상으로 ‘도민 주도형 에너지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에너지 마을...
해가 지고 골목이 어두워지면, 사람들은 하루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그 시간에도 누군가는 여전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바로 자율방범대다.우리는 특별한 장비나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마을을 잘 알고, 누구보다 마을을 아끼기에 스스로 그 길을 나선다.“오늘도 우리 마을이 평온했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 하나로, 밤길을 밝히고 이웃을 지킨다.자율방범대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안전을 지키는 공동체다. 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살피고, 밤에는 어두운 골목길과 인적 드문 지역을 순찰한다.우리의 활동은 단순
부산진구 새마을지도자범천1동협의회는 6월 25일 주민센터에서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 국회의원,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발대식을 개최하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하절기 병·해충 없는 마을조성을 위한 결의다짐과 방역할동에 따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방역기기를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나섰다.조성제 회장은 “주 2회 이상 모기 서식지 및 폐가 등 불결지 방역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주영 동장은 “병·해충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무더운 날씨에 매년 방역을
고창 삼태마을 숲이 천연기념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오랫동안 마을을 보호해 온 이 숲을 국가 자연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성송면 하고리 1238번지 외 ‘고창 삼태마을숲’은 하고리 삼태마을 앞 삼태천을 따라 800여m 거리에 조성됐다. 자연재해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가꿨다. 바람을 막는 방풍림이자 하천 주변 농경지를 지키려고 제방에 조성한 호안림 구실도 한다.국내 최대 규모 왕버들 군락지이기도 하다. 높이 10m 둘레 3m가 넘는 왕버들 노거수 95주를 비롯해 버드나무, 팽나무, 곰솔, 상수리나무,
문경시는 지난 17일 호계리와 우로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2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문경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2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민원 현장상담을 운영한 결과, 총 36건의 민원을 접수 및 상담하였으며, 이 중 57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신청, 지목변경, 합병 등 실질적인 행정처리 및 상담 지원을 완료하였다.이번 현장상담은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전 안내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문경시는 지난 17일 호계리와 우로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2번째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문경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2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지적민원 현장상담을 운영한 결과, 총 36건의 민원을 접수 및 상담하였으며, 이 중 57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신청, 지목변경, 합병 등 실질적인 행정처리 및 상담 지원을 완료하였다.이번 현장상담은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되었으며, 사전 안내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
부산 서구 서대신3동은 12일, 제2기 어린이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12명의 어린이 자치위원을 위촉하였다.어린이 주민자치회 사업은 어린이들이 마을의 일원으로서 지역 활동에 참여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공한수 서구청장은 축사에서 “어린이들이 마을에 관심을 갖고 활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양창환 서대신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아이들이 마을을 함께 꾸려가는 과정에 참여하면서 어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도민 주도형 에너지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마을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에너지 마을의 조성·운영과 주민 중심의 에너지 전환 활동 등에 우수한 성과를 낸 마을을 발굴하고, 이를 도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에너지 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마을 단위로 조성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마을 복지 기금 조성이나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사회에 다양한 이익을 창출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경기도는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인 도시가스 미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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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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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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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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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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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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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인더섬 with BTS' 서비스 3주년 맞아 기념 업데이트
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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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이용 줄었지만, 빌린 돈 더 늘어'…1인당 평균 31만원 빚 증가
지난해 말 대부업자 대출규모는 1000억원이 증가했지만, 이용자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금융감독원은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4년 말 기준 8182개 등록 대부업자의 대부 및 이용자 규모, 이용금리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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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주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 세 조카 품에 안은 ‘이모’
“하루 안 나가면 10만원이 날아가요. 병원비는 꿈도 못 꿔요.”그녀는 오늘도 ‘이모’라는 이름으로 삶을 버티고 있다.제주시에서 조카 3명과 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문희정씨는 친동생이 세상을 떠난 뒤 10대 조카 3명을 떠맡아 키우고 있다.조카들이 엄마를 잃은 이후 외조모와 이모의 품에 안겨 삶의 무게를 말없이 견디고 있었다.문씨는 “동생이 자궁암으로 죽고 나서부터였죠. 애들은 힘든 내색도 안 해요. 근데 표정만 봐도 알아요. 속으론 얼마나 울었을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문씨는 농사일, 식당일, 청소 일을 번갈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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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피지, 빨래 쉰내 잡는 '모락셀라 캡슐세제' 출시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에서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는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땀 범벅이 된 운동복·신고 벗은 양말 등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빨래 쉰내 원인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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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결위 독단에 반발 "이 대통령 오더정치가 국회 지배"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방식을 두고 "입법독재를 넘어 예산독재까지 획책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이어, 추경예산안 심사마저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오더 정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 예결위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은 지난 금요일 법사위원장과 예결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더니, 급기야 추경심의 일정까지 마음대로 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의 반발은 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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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아동권리 토크 콘서트 ‘성료’
인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2025년 아동권리 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고, 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