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한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자택에 침입하려던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BTS 정국이 제대한 당일인 전날 오후 11시 20분께 용산구에 있는 정국의 자택을 찾아 현관 비밀번호를 여러 번 누른 30대 중국인 여성 A씨를 주거침입미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그는 전역한 정국을 보러 한국에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2023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1년 6개월간의
12일 오전 11시 56분께 경주 연동항 북동쪽 400m 해상에서 표류하던 A씨가 해경의 도움으로 구조됐다.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레저활동 중 원인미상으로 고무보트에 바람이 90%이상 빠져 해상에서 표류했다. A씨는 전화 구조요청 후 감포파출소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해로드앱 설치, SOS버튼을 누른 후 사고위치를 전송했다.해경은 신고를 받은 즉시 연안구조정과 함정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입수해 A씨를 구조했다.해경은 또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A씨의 일행 B씨도 함께 구조했다. 이
대구시가 뭉티기 등 지역 대표 향토 음식인 ‘대구 10미’의 인지도 제고 및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매월 10일·20일·30일을 ‘대구10미데이’로 지정,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이벤트를 펼친다. 대구10미는 따로국밥, 동인동찜갈비, 막창구이, 논메기 매운탕, 무침회, 납작만두, 복어 불고기, 야끼우동, 뭉티기, 누른 국수 등 대구를 대표하는 10가지 향토 음식이다. 해당 기간 대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참여 음식점 46곳을 대상으로 10미 메뉴 5~10% 할인 또는 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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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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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양주시에서 신청한 ‘2030 양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확정하고 11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은 양주시 관리지역, 농림지역 등 비도시지역의 토지이용 실태를 반영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개발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계획적 개발 및 환경보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 여건 변화에 맞춰 공간을 합리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의 용도지역·지구, 구역 등을 조정하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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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저렴한 상장사들, 잇단 암호화폐 매입 선언…주가 띄우기 우려도 확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크지 않은 상장사들이 암호화폐 확보 계획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움직임 상당수가 주가 부양 목적의 '펌프앤덤프' 시도일 수 있다고 지적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싱가포르 기반 트라이던트디지털테크는 최근 "5억달러를 조달해 세계 최초 기업 XRP 트레저리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회사 시가총액은 1600만달러, 주당 0.40달러 미만에 거래됐다.이에 대해 반에크의 디지털자산 총괄 매튜 시겔은 더블록을 통해 "대부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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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후평동 정부합동청사 인근 국유지 생활정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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