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서울, 부산, 울산 등에서 참가한 5가구 6명은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진행된 포항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기북면 기북소리두렁마을에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원으로 조성하고 귀농인의 집으로 지정한 다섯 가구를 프로그램에 참여자들의 주거 공간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부부 또는 개인 단위로 농작물을 파종부터 제초 작업, 수확 등 다양한 영농체험을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