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중학교총동창회가 진주중 출신 음악가를 기리는 음악회에서 남인수를 제외하기로 했다.진주중총동창회는 친일 행적으로 비판받는 남인수를 음악회에 포함한 것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진주중 출신이라는 근거가 없다는 지적이 지역에서 제기됨에 따라 남인수를 제외하기로 12일 결정했다.음악회가 열리는
친일 행적으로 비판 받은 가수 남인수와 관련한 음악회 개최 논란이 진주에서 계속되고 있다. 최근 남인수가요제가 열린데 이어 진주중학교총동창회 주최로 남인수가 포함된 진주중 출신 음악가를 추모하는 음악회가 진주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남인수는 진주중 출신인지 여부조차 분명하지 않
㈔남인수기념사업회가 ‘남인수’를 빼고 일반음악회 대관 허가를 진주시로부터 받았으나 이를 어긴 채 행사를 진행했다. 남인수가요제를 줄곧 반대한 시민사회단체는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련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남인수기념사업회는 6일 ‘남인수’ 명칭을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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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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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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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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