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정국을 맞아 대통령 권력을 향해 뛰는 출마 후보자 관련 기사가 넘친다. 경제부문은
중부뉴스통신 = A 씨는 며칠 전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한 달간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자신이 독거노인임을 알고 있는 신문 배달 기사가 택배들이 방치된 채 놓
술에 취한 승객이 잠든 사이 택시에 토를 한 것처럼 꾸며 돈을 뜯어낸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종암경찰서는 상습공갈 혐의로 택시 기사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승객이 만취해 잠든 사이 죽, 콜라, 커피 등으로 미리 만들어둔 가짜 토사물을 택시 ..
경북 북부 특히 의성의 대형 산불 발생로 천년고찰 고운사까지 화마에 휩싸였다. 금번 경북 북구 대형 산불로 인해 여러 가지 안타까운 사연이 보도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가 산불에 완전히 소실됐다는 기사가 나왔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때
얼마 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역대 최대라는 기사가 여러 신문사 1면을 장식했다. 2025년 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으며,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대라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청주시 출생률도 2022년 이후 반등하기 시작하면서, 초저출생 시대에 청신호가 켜진 듯 보였다.그러나, 출생률 반등 이면의 모습을 살펴보면, 아직 기뻐하긴 이르다. 청주시 합계출산율은 2014년 1.37에서 2022년 0.86으로 급감한 이후 반등했으나, 여전히 1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11일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로 지하 30m 지점에 고립됐던 20대 굴착기 기사가 12일 새벽 4시 30분경 구조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 13시간 20여분 만이다. 구조된 작업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실종상태인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는 여전히 연락두절인 상태다. 경찰과 소방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 다각도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실종자는 지하터널 상부인 도로 위 상판에서 안전진단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가붕괴 우려로 인
2025년 2월 10일,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에게 학생이 살해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보도된 뉴스 기사에서는 사건의 원인으로 ‘우울증’을 언급하며, 마치 우울증이 범행의 직접적인 원인인 듯 보도됐다. 예를 들어, “우울증 교사가 죄 없는 딸 죽여”라는 헤드라인의 기사가 있었고, “초등생 1학년 흉기에 찔려 숨져... 교사가 살해”라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와 정신장애인연합회 등은 해당 보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우울증을 단순히 범죄의 원인으로 치부하는 시각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
제주에서 한 중국인 승객이 운행 중인 버스 내부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운 일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한국 알리미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주에 사는 많은 지인분들이 제보를 해 주셨"며 한 중국인 여성이 버스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서 교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한 여성 승객이 좌석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 창문 밖으로 담뱃재를 터는 모습이 담겼다.이를 본 승객이 "어디서 담배 냄새가 나는가 했다.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내리라고 하세요"라고
최근 전국적으로 군인을 사칭해 음식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사기가 만연하고 있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 ‘군인 사칭’이라고 검색하면 수많은 관련 기사가 송출되고 있다.특히, 충남 당진에서도 4.12. 하루 동안 2건의 신고가 접수되었고, 위조한 군인 신분증과 공문을 보낸 뒤에, 현금을 보내면 카드로 갚겠다는 방법으로 980만 원 상당을 피해를 입혔고, 또 다른 식당에는 아구찜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아서 144만 원 상당의 피해를 당한 사례가 있다.이에 당진경찰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당진시지회 관계자에게 당진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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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자산동 관변단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기부
김천시 자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자산동 13개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부된 성금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자산동 단체장과 박종기 자산동장 등 5명이 직접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전달했다.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박봉길 위원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기부한 성금이 김천시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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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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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사이버대학교는 임승환 총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며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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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식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탄금대관광과 신규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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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대형 민간투자사업과 현안 사업 상당수가 진행되지 않은 채 쌓여 있습니다. 꼬인 실타래를 주도적으로 풀어야 할 시장은 없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까지 이 공백과 정체를 버틸 수밖에 없는지 시정 공백 속 대형사업 상황을 짚습니다.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양덕교차로에서 의창구 팔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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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당선 즉시 한미정상회담 제안”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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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친환경 텃밭 '관악 청년 힐링팜'을 운영해 청년들의 지치고 외로운 마음을 위로한다.지난달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에 따르면 진로, 취업과 대인관계 어려움 등으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경험하는 청년과 고립 은둔하는 청년이 증가했다. 청년의 정신건강이 개인 문제가 아닌 정책적 해결이 필요한 과제로 대두된 것이다.청년들의 마음을 챙기기 위해 구는 '치유농업'을 제시, 강감찬 텃밭과 낙성대 텃밭에 '청년 힐링팜'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청년 힐링팜 운영 첫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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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中企 상속세 면제·대기업 완화”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대기업은 상속세를 완화하고, 중소기업이 가업 상속을 할 때는 상속세를 면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홍 후보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중소기업인 등을 만나 “중소기업 상속세가 너무 많으니까 기업을 팔고 임대업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다”며 “삼성 이재용 회장도 상속세를 다 못 냈을 것이다. 경영권을 위태롭게 하는 상속세 제도는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홍 후보는 또 “주 52시간 근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고용 유연성을 높이겠다”며 “해고가 어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