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사회참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정책적 준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옥동준 의원은 지난 6월 「서울특별시 양천구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지역 발달장애인의 일상 위험을 공공이 책임지는 첫 장치를 마련했다.조례 제정 이후 옥 의원은 현장의 요구를 더 세밀하게 반영하기 위해 같은 해 9월 양천구의회에서 사람사랑양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당사자와 가족들의 애로를 직접
중부뉴스통신 = 서울특별시 양천구의회 옥동준 의원이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사회참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정책적 준비를 단
중부뉴스통신 = 인천 앞바다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을 지역 일자리와 시민 소득 증대로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국회에서 열린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12월 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공공분야 신규 민간투자형 SW사업 수요를 소개하고 민간투자형 SW사업 제도*를 설명하는「2025 민간투자형 SW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의 신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입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과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민·관협력형 SW사업이번 설명회에서는 민간과 공공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할 수 있도록, 김포시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25년 상생결제 확산의 날’ 기념식에서 상생결제제도 이행 및 확산 노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오늘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상생협력재단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상생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대‧중소기업, 민간‧공공이 함께 이뤄낸 상생결제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관리원은 2021년부터 280억 원 규모의 상생결제를 운영하면서 중소기업체들에 대한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통해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100호를 공급 추진한다.‘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사회적 경제주체 등 민간이 입주자 특성에 맞는 공간과 서비스 등을 제안 후 시공하면 공공이 이를 매입하고 그 제안자에게 임대 운영권을 부여하는 사업이다.사회적 경제주체 등 임대 운영권자는 입주자들의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총 100호 공급 규모에서 ‘민간제안형’과 ‘특정테마형’을 조합할 예정이다.민간제안형은 민간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목표로 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8곳 중 7곳의 지구지정을 완료했다.LH는 서울 도심 내 주택 공급 확대와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장위12, 수유12, 용마산역, 상봉역, 창2동주민센터, 불광동329-32, 고덕역 등 7개 지역의 도심복합사업 지구지정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정비사업이 지연된 노후 도심 지역에 공공이 주도해 토지를 수용하고 현물보상 방식으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1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6곳에서 총 7만8000가구
노후 저층주거지가 밀집한 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간다. 21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총 96억7400만 원을 투입해 동천동 북천마을 일원의 노후 저층주거지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축 개발 행위가 제한된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상으로 민간의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고, 공공이 생활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도시재생 모델이다. 특히 빈집 증가로 생활환경 악화와 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울 지역 첫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완료했다.LH는 서울 강서구 염창동 ‘덕수연립’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주거지를 기존 도로 구조를 유지한 채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재원 조달과 건설관리 등에서 공공이 참여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반 재개발 사업보다 사업 기간이 짧아 신속한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덕수연립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준공된 사례로, 2021년 조합 설립 이후 5년 만에 사업
한국농어촌공사는 1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 당진도시공사 와 ‘대호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호호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은 대호호 부지를 활용해 약 150M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과 ‘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형 농어촌 재생에너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공사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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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소상공인·중소기업 융자 금리 낮추고 상환 부담 줄여
서울 강서구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선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기존 연 1.5%에서 연 0.8%로 낮추고 상환 주기를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리는 개선안을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안정적인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융자 금리 인하는 현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업에도 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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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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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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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자기주식 공시 기준 대폭 강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국무회의 의결
상장법인의 자기주식 공시 제도를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 등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시 대상과 횟수가 확대되고, 공시 내용과 실제 이행 여부를 비교하도록 의무화하는 한편, 중대재해 발생 사실도 정기공시 항목에 포함된다.금융위원회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과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 개정안도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쳤다. 개정 규정은 관련 공시서식 개정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에 따라 상장법인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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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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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클라크 등 8인방, PGA 투어 반등 주목”
김주형이 2026시즌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재도약에 도전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됐다.미국 CBS스포츠는 최근 ‘2026시즌 PGA 투어에서 재기를 노리는 주목할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해 부진했던 선수 8명을 소개했다.그중 한 명이 바로 김주형이다.김주형은 지난해 연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21위였다가 지금은 105위로 밀려났다. 올해 PGA 투어 26개 대회에 출전한 그는 1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7위로 유일한 ‘톱10’ 성적을 냈다.CBS스포츠는 “김주형은 2026시즌 PGA 투어 8개 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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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KT와 접전끝 75대78 패배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가 접전 끝에 수원 KT소닉붐에 패하며 연패를 끊어내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KT에 75대78로 졌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 빠지며 순위 반등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부터 현대모비스의 흐름은 쉽지 않았다. 외곽에서 슛 시도가 이어졌지만 성공률이 낮아 공격이 원활하게 풀리지 않았다. 반면 KT는 아이재아 힉스를 앞세워 리바운드와 속공에서 우위를 점하며 점수 차를 벌렸고, 현대모비스는 1쿼터를 18대26으로 뒤진 채 마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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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서 후배 폭행·갈취 사망 사건 10대 구속 기소
후배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돈을 빼앗아 사망에 이르게 한 10대가 구속 기소됐다.대구지검 안동지청은 폭행 등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A군은 지난 8월 19일 아파트 옥상에서 숨진 B군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등 반복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이러한 행위가 여러 차례 이어졌던 정황이 확인됐다.경북 안동경찰서는 B군 사망 이후 유가족과 지인들로부터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진정서를 접수했다. 경찰은 관련자 조사와 자료 분석을 거쳐 지난 11월 A군을 구속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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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국제공항 통해 필리핀 단체 관광객 유치
강원특별자치도는 동계관광 시즌을 맞아 '양양~필리핀' 전세기를 통해 필리핀 단체관광객 710여 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첫 항공편이 도착한 12월 18일, 양양국제공항에서 필리핀 관광객 170여 명을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개최했다.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가족, 연인들과 함께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필리핀 관광객들은 공항 입국장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 OST 등 K-한류 체험을 시작으로,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정선 하이원 웰니스·눈썰매 체험, 춘천 남이섬, 강릉 BTS 버스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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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군주의 배신 - 7장 / 정유재란과 이중첩자 요시라 (103)
천동은 가만히 옥화의 속곳을 벗기고 손으로 더듬어 올라갔다. 옥화의 가래산에 숲이 무성하다. 천동의 숨소리가 거칠어졌다.보름날에 하는 혼례라서 그런지 유난히 달이 밝게 느껴졌다. 황진이의 시가 생각나게 하는 그런 밤이었다.‘은궐이 유난히도 아름답던 그 밤의 꽃잠’혼롓날 초례청에서나 결혼하는 상대의 얼굴을 보았던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달리, 이미 알고 있고 생명의 은인이기도 한 사내를 지아비로 맞이한 옥화는 더없이 행복한 날이었다. 꽃무리는 아니지만 마음속에 담았던 사내의 여인이 되는 까닭에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