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항 정치판이 뒤숭숭하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와 음해성 루머가 활개를 치고 있기 때문이다.포항의 정치판 구도는 학연·지연 등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맞물려 톱니바퀴처럼 얽혀 돌아간다. 어느 한 곳에서 사실과 다른 엉뚱한 가짜뉴스가 터지기라도 하면 마치 사실인 양 무차별적으로 퍼뜨리는 이상한 특수성을 갖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매체와 이를 퍼 나르는 정치꾼들이다. 가짜뉴스에 피해를 보는 당사자는 ‘왕따’ 취급당하고 있다. 유독 포항정치판이 이러한 경향이 심하다.최근 포항에서 불거진
코미디언 김영철이 자신에 대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11일 김영철은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의 블로그 게시물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김영철 뇌신경 마비 어떻게 됐나"라는 제목이 쓰였다.김영철은 "이거 쓰신 ○○님? 알고 정확하게 써주시던지…이건 내려달라"며 "안에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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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기업·소상공인 조사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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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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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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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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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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