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기 위해 꿈을 향해 달려오던 21살 대학생이 물놀이 사고로 뇌사 상태에 빠져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2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대학생 김규민씨는 지난 14일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다 익수사고를 당했다.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그의 가족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아들이 상태가 악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상황에 힘들어했다.가족은 아들의 일부가 이 세상에 남아 함께 살아가길 바라면서 기증을 결심했다.이후 포항세명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출범 4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남동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가족 200여 명을 초대해 프로야구 경기 무료 관람 행사를 열었다.초대받은 근로자와 가족은 이날 저녁 인천SSG 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인천 SSG랜더스 대 창원 NC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25일 청주 엔도내과와 회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교총 회원 및 가족은 엔도내과 진료비 우대 및 건강검진비, 예방백신, 영양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김영식 충북교총 회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위험인자 조기발견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의성군은 9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기념식에는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양성평등 희망의 빛 밝히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이어진 주제강연에서는 “가족은 팀이다”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 김하늘양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교사 명재완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대전지검은 22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명씨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검찰은 “피해 아동의 부모님과 그 가족은 뼈에 사무치는 심정으로 피고인에 대한 엄벌을 희망하고 있다”며 “아무런 죄 없는 아동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비록 반성문을 수십차례 제출하고 있으나 수사 단계에서 반성의 기미가 전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컴포즈커피는 전국 3000호점인 ‘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컴포즈커피는 전날 서울 강동구 성내동 서울올림픽파크포레온점에서 3000호점 오픈 기념식을 했다. 행사에는 가맹점주와 컴포즈커피 본부 임직원이 참석해 브랜드 성장과 가맹점주와의 동행을 축하했다.컴포즈커피는 2023년 3월 2000호점 오픈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3000호점을 달성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3000호점 가맹점주의 직계 가족은 이미 2647호점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렸다.컴포즈커피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도지사 배우자가 후원금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24일 제주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도내 한 사단법인이 개최한 단합대회 경품 항목에 오영훈 도지사 배우자 박선희 여사 이름이 올랐다.
이 행사에는 오영훈 도지사 내외와 김광수 교육감 배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 여사의 이름이 적힌 경품 내역에는 에어프
주민이 스스로 연극을 만들어 경연에 참여하는 제12회 학산마당극놀래 이 지난 27일 오후 수봉공원 인공폭포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시작을 알리는 풍물소리패와 함께 ‘미추홀, 바다를 잇다’의 온溫마당 퍼레이드와 퍼포먼스행렬이 입장하면서 주민과 내빈들의 환영속에 경연 참가팀들이 어우러져 여는 마당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미추홀, 바다를 잇다’ 여는 마당은 아이부터 시니어까지 모두가 참여하여 오래전 바다였던 미추홀을 기억하며, 시간이 흘러 사라진 그 속에 생명들을 꺼내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간다는 여정을 표현했다. 2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