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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0' … 대학 학생회장 경선 옛말

취업난과 학생들의 무관심 탓에 대학가의 총학생회장 선거가 경선을 치르는 것도 옛말이 됐다.

특히 도내에서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충북대학교는 올해 입후보자가 없어 내년 3월 재선거를 치러야 한다.

충북 도내 대학 상당 수가 이달 총학생회장 선거를 치른다.

하지만 후보자가 아예 없거나 1팀만 등록해 찬반 투표로 차기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총학생회장 선거는 물론 후보자 기근은 동아리연합회장, 단과대학 학생회장 선거에도 이어져 경선을 치를 수가 없는 상황이다.

충북대학교의 경우 지난 8일 2025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
25년간 음성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에서 봉사하면서 최중증 장애인과 동고동락해온 박정호씨가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박지호씨는 음성 꽃동네 요양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최중증 장애인들의 식사와 세탁 지원, 휠체어 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았다./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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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20대 여성을 따라다니며 성희롱한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8월10일 오후 5시4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B씨를 130m가량 따라가며 “예쁘다”“성매매를 하자”는 등 성희롱한 혐의로 기소됐다.한편 A씨는 과거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두차례 징역형을 살고 나온 것으로
충북대학교병원이 사전 예고도 없이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서관 2층 출입구를 폐쇄해 환자들이 혼란과 불편을 겪고있다.서문 2층 출입구를 통하지 않을 경우, 병동에서 주차장까지 경사진 길을 이용하게 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물론 노약자들은 이동이 힘든데다 이동 거리도 늘어나 어려움이 크다.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20일부터 병원 서관 2층의 출입구를 폐쇄했다.충북대병원 서관 2층 출입구는 제1·2주차장을 이용하는 환자들과 내원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출입구다.심장내과나 비뇨기과 등은 이 출입구를 통해야 이동거리도 짧고 출입도 용이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024 행정사무감사 4일차인 12일 충남도서관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충남도서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기영 위원장은 최근 3년간 매년 3억 3000만 여원의 도서 구입 예산이 충분한지 질의하며 “다른 지역 대비 충남도서관이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장서의 구비, 전자책 활용 등 도서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을 넘어 부재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운영 주체가 시군이더라도 충
24시간전
심야시간대에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높이는 '시간제 속도제한' 구역이 충북에도 처음으로 도입된다.획인적인 속도제한이 비효율적이라는 여론에 따른것이다.충북경찰청은 연말부터 충주 우암유치원과 음성 무극초등학교 2곳에서 심야시간대 스쿨존 제한속도를 50㎞/h로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스쿨존은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시설 주변 도로의 일정 구역을 자동차 등의 통행속도를 30㎞/h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이다.하지만 운전자들 사이에선 모든 시간대를 획일적으로 속도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항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공판이 끝난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의 이 장면도 대한민국 현대사의 한 장면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실의 법정은 아직 두 번 더 남아있고, 민심과 역사의 법정은 영원하다"며 "기본적인 사실 인정부터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그런 결론"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여러분께서도 상식
조국혁신당 정춘생 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친족성폭력 공소시효 폐지’를 주제로 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와 공동으로 주최되었으며, 피해자 지원과 법적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성폭력상담소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친족성폭력 피해자 중 상담을 신청하기까지 사건 발생 이후 10년 이상 소요된 경우가 5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공소시효가 만료되면 수사
경상북도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북부권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 북부권 8개 시·군의 기관・단체 관계자, 학계, 시민단체, 주민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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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 화도면 한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에 뚫렸다. 강화군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1년8개월 만으로, 방역당국에서 살처분에 돌입하는 등 확산 방지에 나섰다. 인천시는 강화군 화도면 육용종계 농장에서 AI 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농장에서는 1만800여 마리의 닭을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원탑 랜드마크 ‘광진교 8번가’ 가 서울시민의 명소가 되고 있다. 최근 4년 사이 한강의 동쪽 끝 광진교 여덟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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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관내 경로당 25개소를 방문해 고령층 대상 건강기능식품 구매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한다.이번 활동은 사전심의 받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을 불법 판매하거나 허위·과대광고로 어르신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주요 홍보 내용은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우 등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건강기능식품 표시 여부 등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 사항’ 등이다.특히 시니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3명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동년배 어르신들에게 실제
사람은 떠나고 집만 달랑 남은 빈집이 비수도권에서 최근 8년간 34%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이처럼 빈집은 많이 늘어나는데 정비 여력 없는 시·군·구. 따라서 '빈집정비사업'에 국비 지원이 절실해 보인다.국회 국토교통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18일 빈집정비사업의 국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황운하 의원실에서 통계청의 '2023년 주택총조사'를 재구성한 결과 수도권과 세종을 제외한 곳의 미거주 주택, 일명 빈집은 104만3665호로 집계됐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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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학회는 재단 재산 전액인 2억 원 장학 기금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김천의 교육발전과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고려장학회장학기금 기탁식이 지난 15일 김천시청에서 열렸다.이 자리에서 최대원 고려장학회 이사장은 “오랜 기간 운영했던 재단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와 예천군이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며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학동 예천군수는 18일 안동시청 대동관 앞에서 열린 북부권 설명회를 앞두고 공동 성명을 통해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권 시장과 김 군수는 성명서를 통해 행정통합 추진 과정과 근본 취지에 대해 조목조목 비판했다. 이들은 특히 중앙 권한 이양의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중앙 권한 이양을 명분 삼아 추진되는 행정통합은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에 불과하다”며, 정
울산HD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중등리그 왕중왕전 정상에 올랐다.울산HD U15팀이 15일 오후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FC서울 U15팀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11월 4일부터 경남 창녕군에서 열린 올해 중등 왕중왕전에는 전국 권역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4개 중등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후반 35분씩 70분 경기 64강 토너먼트로 진행됐다.김호유 감독이 이끄는 울산HD U15팀은 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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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4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50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육·해·공군 동원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군 합동 ‘2024년 하반기 국방 병력동원 발전회의’를 열었다. 국방병력동원 발전회의는 완벽한 병력동원 태세 확립을 위해 지방병무청과 소집부대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이날 회의에선 내년 병력동원 소요제기 결과 분석 및 효율적 동원지정 등 발전 방안을 모색한 뒤 병력동원 전반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사진=대구경북병무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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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후드, 솔라나·페페 등 추가…거래 코인 19개로 늘어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미국 고객들이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 토큰을 확대했다.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솔라나, 페페, 카르다노, XRP를 토큰 목록에 새롭게 추가했다. 이에 따라 로빈후드에서 거래할 수 있는 암호화폐는 총 19종으로 늘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승리 이후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암호화폐 친화적인 규제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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