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현재 비트코인 1개를 온전히 보유한 사람은 얼마나 될까.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블록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1BTC를 보유한 사람은 전 세계 80억명 인구의 0.02%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12만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1BTC를 보유하려면 상당한 자산이 필요하다. 비트코인처럼 변동성이 큰 자산 하나에 12만달러를 투자하려면 높은 수준의 소득과 강한 확신이 필요하다. 전 세계 백만장자가 약 1600만명이지만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 휴대폰 집단상가를 방문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폐지 후 시장 현황을 점검했다.점검은 단통법 폐지 이후 통신사·휴대폰 유통점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휴대폰 단말기 지원금 등 계약 내용에 대한 이용자 고지와 계약서 명시사항 준수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휴대폰 유통점 대표, 이동통신사, 방통위 담당 국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제도 변경 관련 유통망 교육 및 전달 현황, 현장에서의 이용자 안내 및 불편 사항 등이 논의됐다.간담
2021년, 중국 인민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이 국제 통화 시스템과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현실은 다르다. 페이스북 리브라가 무산된 이후에도 테더와 서클 같은 스테이블코인은 아시아 금융 시스템에 깊숙이 자리 잡았고, 공급망 금융을 혁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도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경계하는 수준을 넘어 적극적인 대응을 모색하고 있다.24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애니모카 그룹 에반 아우양 회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중국 금융 시스템에서 더욱
미 상무부의 엔비디아 H20 중국 수출 규제가 3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메모리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규제 해제로 인한 AI 칩 수요 확대와 함께 HBM4 이후 시장 재편이 예상되는 가운데, 범용 메모리는 단기 조정 후 안정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미 상무부가 올 4월부터 시행한 엔비디아 H20 수출 규제를 해제키로 하면서 3분기부터 엔비디아 실적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DS투자증권은 분석했다.수출 규제로 인해 엔비디아는 2분기에 약 80억달러의 매출 손실이 예상됐으
B2B 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는 ‘민원면담실 조성을 위한 콜라박스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민원면담실 조성을 희망하는 전국 초·중·고교 및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교내 공간 활용 기획부터 설치 환경 분석, 맞춤형 모델 제안 등 전문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콜라박스’는 설치형 프리미엄 다목적 방음부스로, 알사포트 독자적인 방음 설계와 특수 제작된 16T 복층강화유리를 적용해 방음 효과를 제공한다. 학생 및 학부모와 상담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춘천캠퍼스 일대에서 '2025년 글로컬대학30사업 글로벌 연합 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체결된 강원대학교와 말레이시아 공과대학 간 학생 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학생 창업 지원 및 지역 혁신 생태계에 대한 상호 벤치마킹과 네트워킹을 통해 국제 창업 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말레이시아 공과대학의 Syed Norris Hikmi Syed Abdullah 교수, Suhaila Moha
최근 영화 을 다시 봤다. 2004년 작이라 이제는 고전이 된 로맨스 영화다. 괜히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 노아가 부모의 반대로 멀리 떠나버린 연인 앨리에게 1년 동안 빠짐없이 편지를 쓰는 장면이다. 물론 앨리 어머니가 모조리 가로채 버리지만.처음 볼 때는 "저게 말이 돼
29일 오전 9시 44분쯤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화물차에 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원인 60대 A씨가 부딪혀 숨졌다. 사고 열차는 목포를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250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이후 화물차에서는 불이 났고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호남선 및 전라선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경찰은 화물차가 건널목에 진입하는 순간 동시에 차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라는 회사에서 5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고,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한미 간 상생할 수 있는 협상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한국이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한국의 상황을 잘 설명하고 조선업과 한미 간
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은 29일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 사무소에서 동복리와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김병수 동복리장 및 지역 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건설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공식 소통창구인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허가 등 대관업무 전반에 협력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동서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2일 15:10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건설공사 현장을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하여 건설 노동자들의 안전 실태를 불시 점검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직접 공사현장 곳곳을 다니며 건설공사 사망사고의 57.6%를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 안전수칙 위주로 꼼꼼하게 점검했다. 실제로 거푸집 및 계단실 설치 작업에서 안전난간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 비계 설치 작업에서 작업발판이 제대로 고정되어 있지 않은 점, 철골 이동통로에 안전대부착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점, 엘리베이터 피트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주요 감염병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으로,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3일 감사인의 정체성과 행동 기준을 담은 ‘감사인 핵심가치’를 공식 제정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했다.‘PRIDE’는 Probity, Reliability, Impartiality, Duty, Expertise을 의미하며, 감사인의 윤리적 책임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감사부서와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조직 성장을 위한 실천 지침이다.이번 핵심가치는 형식적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정, 공단은 감사
29일 오전 9시 44분쯤 충남 논산시 부적면 호남선 논산∼연산 구간 철도건널목에서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에 진입한 1t 화물차 가 충돌했다.사고 충격으로 튕겨나간 화물차에 주변에 서 있던 철도건널목 감시원인 60대 A씨가 부딪혀 숨졌다. 사고 열차는 목포를 출발해 용산역으로 가는 무궁화 열차로 250명이 타고 있었으나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 이후 화물차에서는 불이 났고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호남선 및 전라선 상·하행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경찰은 화물차가 건널목에 진입하는 순간 동시에 차
최근 영화 을 다시 봤다. 2004년 작이라 이제는 고전이 된 로맨스 영화다. 괜히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 노아가 부모의 반대로 멀리 떠나버린 연인 앨리에게 1년 동안 빠짐없이 편지를 쓰는 장면이다. 물론 앨리 어머니가 모조리 가로채 버리지만.처음 볼 때는 "저게 말이 돼
29일 대전 서구 괴정동의 한 빌라 근처에서 한 남성이 3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후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범행 장면을 목격한 우체국 집배원이 “남자가 여자를 찔렀다”고 112에 신고했다.112 상황실의 공조 요청을 받은 119구급대가 출동, 심정지 상태인 이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경찰은 이 여성과 교제했던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