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표 국회의원은 지난 11일, 한국전력공사 부천지사로부터 부천상동시장 정전사고와 관련한 피해보상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피해 상인들에 대한 보상 및 부천시 관내 시장의 전기설비 전수점검 및 보수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보고는 지난해 9월 16일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상동시장 정전사고 당시 김기표 의원이 직접 사고현장 점검에 나선 이후, 상동시장 상인회와 함께 한국전력과 부천시에 사고원인 규명 및 보상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
인천광역시는 농어촌 지역에서 창업과 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2025 인천 농어촌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섬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는 인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어촌에서 창업하거나 정착하려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창업 관련 전문가의 멘토링과 선진사례 답사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모집 대상은 인천 관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
포천도시공사는 소흘읍 송우리 782-1번지에 위치한 송우로 제3공영주차장의 차량번호 자동인식시스템 성능개선을 위한 ‘주차관제 시스템 인식율 개선공사’를 내달 중순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주차장 2024년 12월 1일 무인 LPR 방식의 주차관제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들어 차량번호 인식 오류 및 미인식 사례가 월 평균 1~2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우회전 진입 차량의 경우 진입로가 짧아 인식 실패율이 높은 구조적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또한 중소형차량의 경
나주시 고유의 세시풍속이자 문화유산인 ‘삼색유산놀이’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문화 향연 무대에 오른다. 나주시는 오는 4월 26일 오후 3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나주 삼색유산놀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색유산놀이는 조선시대 나주읍성에 살던 부녀자들이 신분과 계층을 뛰어넘어 함께 모여 춤을 추고 노래하며 음식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였다.농번기를 앞두고 음력 4월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산놀이’ 또는 ‘유산’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은 시회를 열고
부천공정무역협의회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5월 15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큐브에서 “2025년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기념해 팔레스타인 생산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날 간담회는 공정무역협의회와 부천지속협이 공동 주관으로 “올리브와 아몬드에 담은 평화”라는 주제로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에 따르면 부천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12번 공존 기반의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16번 정의, 평화와 시민 참여 실현 ▲17번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
인천 동구 송림플라자 부지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협의체’는 지난 18일 구청 갈매기홀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동구 구의원들과 청운대학교 장동민 교수, 관계 공무원 및 관내 주민대표 등 총 17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송림플라자 부지는 송림동 11-117일대로 개인들에게 분할 매각되면 소규모 공장들이 난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난개발을 막기 위해 구에서 부지를 일괄 매입해 공공사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구광역시는 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이전과 노선 연장과 관련해, 지난 14일 민간제안서를 접수했고 4월 22일 오전 10시 대구교통공사에서 민간제안 검토·평가 심의회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 ㈜신한은행, ㈜서현 등이 포함된 대구메트로파트너스㈜로부터 제안서를
‘2025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26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이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체육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길과 설악산의 산길을 달리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사태와 관련해 피해 구제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23일 자로 종료됐다.해당 청원은 지난달 24일 등록돼 30일간 진행되었으며, 최종 동의자 수는 3만3401명으로, 국회 답변 기준인 5만 명에 도달하지 못했다.청원인은 메리츠화재의 인수 무산 이후 MG손해보험의 청산 또는 파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 124만 명의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MG손보 노조가 100%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실사를 거부했고, 그 결과 인수 절차가 중단됐다고 지적했다.청원서에는 실사를 방해한 책임, 보험사 경
전남 함평군이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포토데이’를 개최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함평군은 24일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 ‘포토데이’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나비곤충생태관에서 열려 꽃과 나비, 어린이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포토데이에는 함평읍 자광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이 참여해 봄꽃 사이로 날아다니는 나비와 교감하며 즐거운 봄 소풍을 만끽했다.이날 나비는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사육한 것으로, 올해의 대표 나비이자 화려한 날개가 특징인 ‘호랑나비’를 비롯해
암호화폐 투자를 인공지능이 대신 관리해준다면 어떨까.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플랫폼 코인게코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암호화폐 투자자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632명의 설문조사 응답자 중 87%는 AI 에이전트가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의 최소 1/10을 관리하도록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약 50%의 응답자는 AI 에이전트가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하를 관리하도록 맡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약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이 5월 3일부터 ‘2025 경기도박물관 광복80 토요 인문학 강좌 '박물관대학: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을 개최한다.경기도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매년 역사·문화와 관련하여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듣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박물관대학' 주제는 ‘한국미술 80년의 회고와 전망’이며 모두 14회차로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의 각 분야인 ‘한국화·추상회화·구상회화·퍼포먼스·사회참여·조각·미디어·비평’으로 구성하였으며, 역사·사회 맥락과 밀접하게 발전해 온 미술을 통해
“쌀밥 다 퍼 준 할망, 누게라?”“물꾸럭 퍼 날른 하르방은 누겐디?”제주를 배경으로 한 인기 드라마‘폭싹 속았수다’속 한 장면이다.애순네 가족이 세 들어 사는 만물상을 운영하는 노부부의 티키타카가 정겹다. 형편이 어려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기 어려웠던 애순의 사정을 이 노부부는 미리 헤아린다. 그리고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딱 세 명분의 쌀을 항아리에 채운다. 애순이 부담스러워할까 봐 깜깜한 밤 몰래 조심조심 쌀독을 채우는 장면에서는 따뜻한 웃음과 온정이 묻어난다.이제, 만물상 노부부의 마음으로 서귀포시가 지역사회와 함께 온
국내 게임사들이 비핵심 사업 정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적 악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게임 본업'에 전력을 쏟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다.NXC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넥슨은 반려동물 사료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주사 NXC는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와 '그리즐리 펫 프로덕트' 지분을 매각했으며, 투자회사 'NX 펫 홀딩스' 지분도 정리하고 프랑스 기업 '아그라스 펫 푸드'도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방 소멸 위기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탰다.
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전국 단위
속초시 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재활용 벼룩시장인 나또시장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청초 생활체육관에서 개최한다.나또시장은 자원재활용과 순환을 실천하고 나눔과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2025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단, 7월과 8월은 무더위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이번 나또시장에서는 중고물품 판매·교환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캠페인, EM
속초시가 안정적인 보육환경 조성과 취약 보육 서비스 강화를 위해 속초형 안심보육센터 2호점을 지정하며 공보육 기반 강화에 나선다.속초시는 24일, 속초형 안심보육센터 2호점으로 도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하며 취약 보육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적극 당부했다.속초형 안심보육센터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 등 안정적인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등 취약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취약 보육 거점기관 지정을 통해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2023년에는 롯데캐슬 어린이집이
해군 1함대사령부는 24일, 부대 입구 독도관에서 ‘선봉함대 해군·해병대 인재획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재획득센터는 △ 해군 차원의 인재 확보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 해군의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지역 차원에서 기여하기 위해 조성됐다.1함대는 지난해 12월 부대 차원의 인재획득 업무를 보완할 필요성을 식별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 대안으로 인재획득센터 설치를 결정했다.그동안 인재획득관이 부대 내부에 근무하고 있어, 군 복무에 관심을 갖고 문의하는 청년들이 접근하기에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