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15일, 최근 언론에서 계속 보도되고 있는 MG손해보험 관련 사안에 대해 “새마을금고 공제가입자에게는 어떠한 영향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손해보험이 새마을금고와는 직접적인 연계가 없는 독립 법인임을 명확히 하며, 해당 보험사의 영업 정지나 정리에 따른 공제가입자의 자산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MG손해보험은 새마을금고의 자회사가 아니며, 단지 2013년 투자 당시 체결된 상표권 계약을 통해 ‘MG’ 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KDB생명이 사실상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지면서,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악의 경우 부도까지 우려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어서 자칫 제2의 MG손해보험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단 관측까지 나온다. KDB생명은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없다며 고객 달래기에 한창이다. 23일 KDB생명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면서 논란이 됐던 MG손해보험 사태가 가교보험사 설립과 향후 대형 보험사로 계약 이관 결정으로 마무리되면서 일단락됐다. 이로써 120만명이 넘는 MG손보 가입자의 피해는 막을 수 있게 됐다. 남은 건 수백 명의 MG손보 임직원의 생계다. 금융위원회가 MG손보 사태를
14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MG손해보험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의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를 의결했다. MG손보는 ’18~’22년 중 경영개선권고 ‧ 요구 ‧ 명령을 미이행하는 등 자체 경영정상화에 실패함에 따라 ’22.4월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했다. 이후 공개매각을 진행했으나, 매각이 수 차례 무산되면서 부실이 누적했다.더 이상 MG손보의 경영개선명령 이행 또는 매각 ‧ 합병 등의 성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다른 방법에 의한 정리가 불가피하다.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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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세계 환경의날, 제주서 세계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 외친다
세계 최대 규모 환경행사인'2025 세계 환경의 날'이 6월 4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부영호텔, 신라호텔 일원에서 열린다.'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공동의 도전, 모두의 행동'으로 각국 장‧차관급 인사와 주한대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국내외 환경단체 및 시민 등 약 7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1972년부터 매년 6월 5일 유엔환경계획과 개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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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반려동물전 '나의 반려(伴侶)에게' 개최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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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0만달러 지지선 흔들…분석가들 "6월 더 큰 조정 올 수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5000달러 부근에서 정체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10만달러 지지선에 쏠리고 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만6000달러 돌파에 실패한 후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10만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5월 8일 10만달러를 돌파한 이후 3주 이상 이 수준을 유지한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사상 최고치인 11만1900달러보다 6%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트레이더들은 6월에 더 큰 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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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고등동 주민자치회는 4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등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3월 수립한 ‘고등지기’ 사업이 수원도시재단의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고등지기'는 '고등동의 지구로운 용기' 줄임말로, 고등동 주민이 다회용기를 활용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마을 자치사업을 뜻한다.협약의 주요 목적은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시민참여형 탄소감축 활동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검증할 수 있도록 수원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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