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제8회 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 희망나눔 페스티벌’이 오는 13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순수 학생 자치단체인 구미고교밴드연합과 구미고교댄스연합 소속 13개 고등학교 180여 명의 학생들이 직접 꾸미는 무대로, 밴드와 댄스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문화예술공동체 숨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한다. 지난 2005년 시작된 이래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행사로 성장해 왔으며, 매년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올해 참가팀으
포항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
대구 서구·북구·달서구는 현직 단체장이 모두 3선 연임 제한에 걸리면서 2026년 6월 3일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 지역이 주목받고 있다. 현직 단체장이 출마하지 못하는 만큼 이른바 ‘무주공산’ 지역으로 분류되며 여러 인사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거나 준비에 나선 상황이다. 아직은 공식 출마 선언이 제한적이지만 정당별 공천 경쟁과 후보 검증 절차가 본격화되면 구도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지역주민들의 반응은 교차한다. 일부는 ‘인물 교체를 통한 정책 전환’을 기대하는 목소리를 내지만, 또 다른 일부는 ‘검증
요즘 관세에 대한 뉴스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들썩인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향신료에도 장기적으로 영향이 있을까 하는 고민도 든다. 아마도 후추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향신료일 것이다. 가까운 베트남은 최대 후추 수출국이고 인도와 브라질도 그 뒤를 따른다. 이 나라들이 모두 높은 관세를 부과받았다. 높은 관세율을 받은 후추 수출국들 이런 상황을 보면 가격은 좀 오를 수 있을 것 같아 어느 정도 양은 미리 주문했다. 보통 양식당에서는 통후추를 많이 구입해 놓는다. 대신 페퍼밀이라는 후추를 가는 기구를 사용한다. 서양음식에서 후
가수 보아와 그룹 동방신기가 특별한 협업을 선보인다. 1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아와 동방신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0시 15분 처음 방송되는 일본 ABC TV 드라마 ‘모든 사랑이 끝난다 해도’ OST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하는 컬래버래이션 음원인 만큼 발표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신곡 ‘아나타오 카조에테’는 보아와 동방신기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돋보이는 웅장한 발라드곡으로,
프로야구가 비 때문에 10월까지 시즌 막바지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됐다. 9월 들어 취소 경기가 더욱 늘어나면서 정규시즌 종료일도 뒤로 미뤄졌고, 덩달아 ‘가을 야구’ 포스트시즌 시작도 늦어졌다. 7위 NC 다이노스와 3위 SSG 랜더스는 17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더블헤더를 진행한다. 두 팀은 오후 3시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 뒤 오후 6시30분 2차전을 펼친다. 1차전이 오후 5시50분 이후에 끝난다면 2차전은 1차전 종료 40분 뒤 열린다. 당초 NC와 SSG는 지난 9일 맞붙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당시 남부 지방에 폭
계엄당일, 제주 진상규명을 원하는 도민 299명 일동은 17일 성명을 통해 “ 계엄 선포 당시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계엄의 밤’ 당시 행적과 이후 이를 비판한 도민에 대한 고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오영훈 지사의 행동을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9월 16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17일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99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이어 “지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공공편의시설 내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 강사가 진행한 실습 교육은 심정지 인지 및 신고, 가슴압박 및 인공호흡,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포함해 실제 상황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공단은 이러한 실습 중심의
"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 땅 ..."17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제주4.3의 비극을 그린 가수 안치환의 노래 '잠들지 않는 남도'가 울려퍼졌다.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정 대표는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부르며 인사말을 시작했다.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잠들지 않는 남도를 부를 때마다 목이 메었고, 이 제주도에서 자행된 독재자에 의한 양민 학살 그 부분을 잊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어 "통곡했던 제주도가 평화의 섬, 환경의 보물섬이 되기까지 스스로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울진군이 추진 중인‘기반산업의 대전환’전략 가운데, 산림 분야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올해 처음 운영되는‘울진 임업사관학교’가 있다.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과정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본격 나섰다. ■ 실습 중심 ‘소득형 임업교육’, 울진에서 시작되다 울진 임업사관학교는 9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7주, 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왕피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6일 글로벌 시린지 제조·공급사 벡톤디킨슨 및 BD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셀트리온제약은 BD사와 장기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글로벌 고객사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의약품 위탁생산 역량과 BD의 글
남 함양산청축협은 지난 8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와 함께한 신용사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경영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함양산청축협은 2016년 3월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약 9년 만에 2천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프로그래머블 데이터체인 Irys가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울 강남구 위워크 디자이너스 클럽에서 열리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5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업계 리더와 투자자, 개발자들이 함께 모여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며, Irys 팀과의 네트워킹, 한정판 굿즈 증정, 향후 로드맵 공유 등이 진행된다.Irys는 임시 저장과 영구 저장을 결합한 멀티 렛저(Multi-Ledger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첫날 코레일 공식 앱과 웹사이트가 두 시간 넘게 접속 마비되며, 이용객 불편이 속출했다. 코레일은 긴급 조치에 나서며 예매 시간을 당초 오후 1시에서 오후 4시까지로 3시간 연장했다.17일 오전 7시부터 시작된 온라인 예매는 접속자가 폭증하면서 지연됐다. 앱과
신한투자증권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과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볼트테크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볼트테크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출범한 기술 기반 보험 생태계 기업으로 전 세계 보험사와 유통 파트너 그리고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등 37개 이상의 시장에 진출해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요즘처럼 조직 안팎에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시대도 드물다. 리더는 더 이상 지시가 통하지 않고, 실무자는 말 한마디, 눈빛 하나가 팀워크를 결정짓는다. 기술은 진화했지만, 결국 일을 이루는 건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이 어떻게 보여지고 인식되는가는 더이상 부차적인 문제가 아니다.기업 교육 현장에서 HRD 컨설턴트로 17년을 일하며 수많은 조직을 만나왔다. 직무, 리더십, 조직문화 교육은 언제나 수요가 있었고, 지금도 여전히 필요하다. 하지만 최근 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건 “실력이 있어도, 그것을 드러내는 법을 모르는 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걸그룹 캣츠아이가 명실상부 ‘글로벌 톱티어’ 대열에 합류했다.16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월별 청취자 수가 최신 집계 기준 3000만 3843명을 기록했다.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3000만 명을 넘긴 역대 K팝 스타는 열 손가락 안에 꼽힌다. 4000만 명을 돌파했던 K팝 그룹은 단 두 팀뿐이며, 이는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를 통틀어서도 상위권에 드는 수준이다.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캣츠아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국제 해킹조직이 SK텔레콤 고객 정보를 탈취해 판매하고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 현장 점검 등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스캐터드 랩서스$’라는 해커 집단이 SK텔레콤 이용자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판매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SK텔레콤 측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가 잇따르며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해커의 주장을 신속히 조사해
계엄당일, 제주 진상규명을 원하는 도민 299명 일동은 17일 성명을 통해 “ 계엄 선포 당시 도청을 비운 사실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촉구했다.성명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계엄의 밤’ 당시 행적과 이후 이를 비판한 도민에 대한 고발 대응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며 “오영훈 지사의 행동을 ‘민주주의 파괴 행위’로 규정하고, 사과를 요구했다. 9월 16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서명운동에는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17일 오후 1시까지 제주도민 299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고 했다.이어 “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감각적인 미모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17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패션 브랜드와 진행한 화보 사진을 게시했다.사진 속 수지는 데님 바지에 흰 민소매를 입고 체크무늬 셔츠를 걸친 채로 웃음을 짓고 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 수지의 남다른 각선미가 돋보인다.이어진 사진 속 수지는 가죽 미니스커트에 가죽 재킷을 걸치고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수지의 빛나는 비주얼과 가을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수지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올해 상반기 국내 증권사 가운데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과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조사됐다. KB증권이 그 뒤를 바짝 쫓았으며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SNS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증권사 AI 관련 게시물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조사 대상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