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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무원 비위 ... 충격에 빠진 ‘충주시’

충북 충주시와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불과 일주일 사이에 인사에 불만을 가진 6급 공무원이 시장실에 난입해 집기를 부순데 이어 미성년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팀장급 6급 공무원이 경찰에 구속되는 사태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3일 채팅 앱으로 알게 된 미성년자를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충주시청 소속 6급 팀장급 공무원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는 등 수차례...
7월의 청주 하늘. 1일 오후 6시 무렵, 비를 머금고 잔뜩 찌푸렸던 구름이 잠시 물러가면서 모처럼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바라본 청주의 동쪽 하늘./남연우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일 충북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제48주년 창사 기념식을 개최했다./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충북교육문화원은 오는 14일까지 충북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이다.협연자 오디션은 기악 및 성악 부문에서 총 2명을 선발한다. 기악 부문은 국악기를 제외한다. 대면 심사는 19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4일 예정된 청소년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김금란기자 silk8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연매출 6479억원을 기록하며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에 4년 연속 편입됐다ㅗ 밝혔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 기업을 선별해 별도 운영 및 관리하는 제도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자격 요건 중 매출액 3000억원 이상을 충족해 2022년부터 편입됐다.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으로 기업 가치와 신뢰도가 한 단계 더 높아졌다”며 “지속적으로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극대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
충북 유일 상급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를 돌보던 중환자실 의료진 7명이 ‘2차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현재는 의료진 7명 모두 증상이 사라졌으며, 더 이상의 전파 우려는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1일 질병관리청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SFTS 환자를 심폐소생술 하는 과정에서 의료진 7명이 환자의 혈액 및 체액에 노출돼 2차 감염된 것을 확인,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를 진행 중이다.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2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온 60대 SFTS 환자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한다. 물린 후 5∼14일 안에 고열이나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아직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국내에는 지난 2013년 첫 환자가 보고된 후 지난해까지 총 2065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중 381명이 사망했다. 치명률이 18.5%나 된다.국내에서 벌어진 SFTS의 사람 간 2차 감염은 주로 의료진에서 발생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SFTS 사람 간
KBS강태원복지재단이 기록적인 폭염을 앞두고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선풍기를 지원했다.재단은 7일 오전 10시,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6명에게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폭염 속 냉방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선풍기는 각 가정에 직접 전달돼 즉시 사용이 가능하며, 독거노인과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분들을 우선 선정했다. 김덕진 관장은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자원”이라며 “일상에 작지만 의미 있는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디지털뉴
제주시가 70세 이상 고령 현직 해녀에게 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수당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의 현직 해녀로 기존 수급 대상자도 기간 내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70세 이상은 매월 10만원, 80세 이상 해녀는 매월 20만원이 지급된다.신청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서와 수산물 생산·판매 실적, 어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또는 현직 해녀증,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제주시는 자격을 검증한 후 8월 중에 하반기 대상자를 선정해 수당을 지급한다. 고령 해녀 수당은 상·하반기 단위로 신청해야
농협경제지주가 추진하는 「2025년 수출현장서포터사업」이 경북 영주시 풍기농협의 복숭아 수출상담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수출농협 맞춤지원’이라는 이름 아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개척, 상품화, 인증취득 등을 단계별로 지원하겠다는 이 사업은 말 그대로 지역농협 수출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현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풍기농협은 연간 400억 원 이상의 내수 매출을 기록하는 강소농협이지만, 수출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었다. “수출 경험이 없어 막막했다”는 풍기농협 관계자의 말은, 해외시장 진출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문경·상주·안동 등 북부권 지역의 민생경제 현장을 방문해 사회적경제 우수 사례를 점검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탈핵 단체가 '노후 핵발전소 폐쇄 국정과제 채택'을 촉구했다.밀양청도송전탑반대대책위를 비롯한 7개 단체는 7일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노후 핵발전소 폐쇄를 국정과제로 채택하라"고 목소리 높였다.총 10기 노후 핵발전소가 2029년까지 설계 수
중국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 수십 명이 탈모와 치아 변색 등 이상 증상을 호소한 끝에 집단 납중독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혈액 검사 결과 정상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은 최소 70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유치원에 다니는 전체 원생 수는 26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유치원생들은 지난 수개월 동안 구토, 어지럼증, 복통, 흰머리, 탈모, 치아 뿌리의 검은 얼룩, 과민반응 등 다양한 증상을 보여왔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학부모들이 시안시중심의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으면서 집단 납중독이 드러났다. 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 7일 관계자들이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하고, 남도 음식이 지닌 풍부한 미식 자산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남도가 정관스님, 정지선, 오세득, 임희원, 홍신애, 마츠다, 히밥, 안성훈, 강혜연 등 9명을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이날 위촉했다.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사찰 음식의 대가이자 요식업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미국 요리상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한 정관스님, 꽃중년 미식가 마츠다, 대한민국 먹방 아이콘 히밥, 흑백요리사의 대표 셰프 오세득과 정지선, 한식요리사 임희원, 요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를 가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틀 뒤 열리는 가운데 이를 심리할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 부장판사는 서울 대진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2004년 사법연수원을 33기로 수료했다. 연수원을 3등으로 마쳐 수료 당시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았다.지금은 사라진 예비판사 제도가 있던 시절 서울중앙지법 예비판사로 첫발을 뗀 뒤 서울동부지법·대전지법·의정부지법·서울동부지법 판사를 거쳐 부산지법 동부지원과
송언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7일 민주당 주도로 운영되고 있는 국회를 '이재명 대통령의 개인 자판기'에 빗대 비판했다.현재의 국회가 사실상 민주당 단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현금 버튼을 누르면 현금이 쏟아져 나오고 입법 버튼을 누르면 아무 법안이나 쏟아져 나오는 말 그대로 국회가 대통령 개인 자판기로 전락했다는 지적이다.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원회의에서 "지난주 금요일 국회 본회의 상황은 집권 여당이 국회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줬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8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에는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겠다.현재 제주도 동부지역은 폭염경보,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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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허송연과 결혼에 "있는 그대로의 날 이해해줘" 소감
가수 적재가 방송인 허송연과 부부의 연을 맺는 가운데,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적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있는 그대로의 저를 이해해 주고 아껴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적재는 “조금은 떨리고 두렵고 겁도 나지만, 삶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라며 “그리고 늘 해 오던 대로 좋은 음악, 좋은 연주 들려드릴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얘기했다. 이날 적재의 소속사 어비스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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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68억 투입해 함창읍 도시재생 시동…생활복합센터 착공
상주시가 함창읍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중심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함창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1일 ‘함창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상주시가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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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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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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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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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보문관광단지 내 ‘느린우체통’을 통해 국내 6천596통, 해외 218통 등 총 6천814통의 엽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느린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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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건설경기 침체를 핑계로 매달 월급을 꼬박 줘야 하는 직접 고용 노동자를 해고하고, 물량을 하도급에 주려는 것 같다. 어떻게 살지 막막할 뿐이다.”경남 도내 한 레미콘 회사에 고용된 노동자 ㄱ 씨를 포함한 7명은 이달 31일 해고 예고를 통보받았다. ㄱ 씨는 레미콘 업체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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