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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민석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처리 둘러싸고 극한 대치

여야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국회 처리를 둘러싸고 '강 대 강'으로 맞서는 격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어 "김민석 총리 인준을 강행하는 순간 정권의 몰락이 시작될 것"이라 대통령을 압박했고 집권여당은 야당을 향해 전면전을 선언하는 볼썽 사나운 정치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김민석 총리 인준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예고하며 대여 총공세를 벌이고 있는 야당을 향해선 전면전과 함께 민형사상 책임을 거론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당대...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와 국회 법사위원장 자리를 국민의힘에 돌려줄 것을 촉구하며 국회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했다.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 강행 시도와 민주당의 국회 독주를 강력히 규탄했다.민주당은 국회 법사위원장과 문체위원장, 예결위원장을 국민의힘 반발 속에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열어 단독으로 선출을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뒤 김민석 후보 임명동의안도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일방 처리하겠다며 속도전을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와 관련해 특별검사의 소환 조사에 출석한 것을 두고 "오늘 출석은 면죄부가 아니라 진실 규명의 출발점일 뿐"이라고 일갈했다.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윤 전 대통령은 법꾸라지처럼 온갖 꼼수를 부리다가 마침내 특검 조사에 출석했다"며 "이는 자발적인 결단이 아니라, 국민적 분노와 거센 여론에 떠밀린 마지못한 출석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서 백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궤변과 거짓 해명으로 책임을 회피해왔다. 국민의 눈과 귀를 피하려
인천시기 지역 중소기업 경영 안정 자금 2000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인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NH농협은행과 협력해 '특별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 보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받는다.인천시는 그동안 중소기업 이차보전지원, 협약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경영 안정 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해 왔다. 2023년부터는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 자금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
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이 700조 원에 이르는 나라 예산의 핸들을 잡는다.이소영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로 지명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되는 첫 번째 예결위 여당 간사로서 이번 2차 추경안뿐 아니라 700조 원에 달하는 국가 예산안을 심사하는 중책을 맡는다. 국회 예결위는 국가 예산 편성의 최종 관문으로 예산과 결산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상설특별위원회다. 간사는 소속 정당을 대표해 예결위 운영과 여야 간 협의, 예산 심사 과정을 총괄하는 실질적 조율자 역
한전KDN 감사실은 지난 25일 나주혁신도시 본사 다목적실에서 '2025년 상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체 감사기구의 AI 역량 고도화 및 감사 품질 향상을 모색했다.이번 워크숍은 AI 기반 감사 환경에 대한 이해도 제고로 감사 역량 고도화를 모색하고 감사인과 준감사인의 소통 활성화를 통한 감사 협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자 추진됐다.워크숍은 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인과 함께 현업 부서에 지정된 준감사인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윤상혁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AI를 활용한 감
서해 수호 작전 등 위험 작전에 참여하고도 신체적 희생이 없어 보훈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군인에 대한 지원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정무위원장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해 수호 및 국민 구출 등 위험도가 높은 군사작전에 참여하고도 신체적 희생이 없어 보훈 대상에서 제외된 군인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하기 위한 '위험작전 참여 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법안이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제1,2연평해전, 천안함피격사건, 십자성작전, 아덴만여명작전 등 7개 위험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시작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울산지역 4개 병원이 포함됐다. 울산동북 중진료권에는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이, 울산서남 중진료권에는 동강병원이 각각 지정됐다. 이들 종합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역량 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울산 지역 의료체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은 상급종합병원이 울산대학교병원 한 곳 뿐인 데다, 이마저 도심 외곽인 동구에 위치해 지역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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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덮친 이른 폭염에 대해 유엔 산하 세계기상기구가 "이제 폭염은 일상이자 새로운 기후 현실"이라며 "인류가 폭염에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 탓에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 전략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WMO 대변인 클레어 눌리스는 “해마다 7월이 북반구에서 가장 더운 시기이긴 하지만 올해는 여름이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극단적인 고온 현상이 시작됐다”며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이례적”이라고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1일 TBS와 YTN를 방문해 구성원 의견을 청취하고 공영방송 정상화 방안을 모색했다.김현 사회2분과 방송·통신 소위원장, 기획위원 및 전문위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차례로 TBS와 YTN을 찾아 구성원 간담회를 가졌다. 언론 종사자들은 그간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해결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을 전했다.지난해 공영방송 TBS는 서울시 예산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필수인력 중심으로 무급휴업 체제를 유지하며 신규 콘텐츠 편성이 불가능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보도전문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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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필수의료 강화를 목표로 전국 175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3년간 총 2조10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급성기 의료기관 인증과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350종 이상의 수술·시술 수행 능력 등 필수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이를 통해 지역 응급·중증환자 대응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상급종합병원과의 진료 협력 및 회송체계도 확대될 예정이다.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지원이 시작되며, 중환자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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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민선8기 3주년 시민 곁에서 더 가까이 듣고 함께 걷는 시정을 만들겠습니다" 춘천시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1년간 시민 성공시대를 향한 완성과 도약에 나선다. 육 시장은 7월 1일 서면 토이로봇관 갤러리툰에서 민선8기 출범 3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발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춘천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해 온 첨단지식산업의 거점이자 춘천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갤러리툰에서 열려 도시 변화의 출발점과 비전을 동시에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육동한 시장은 모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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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장파인 김재섭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특검 수사에 임하는 모습과 관련해 "검사 윤석열이었다면, 특검의 책임을 맡고 있는 윤석열이었다면 과연 피의자가 저런 반응이...
2025년 6월 30일, 알리익스프레스가 청년 인재 육성 CSR 프로그램 ‘알리드림’의 일환으로, 장학생들과 함께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알리바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산불은 발생한 후에도 수년간 수질을 위협한다.CIRS가 주도하는 연구는 빅데이터를 사용하여 500개 이상의 강 유역을 분석하여 최초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생성하고 분석했다. 산불로 숲과 유역이 불타고 수년이 지난 후에도, 남아 있는 오염 물질은 미국 서부 전역의 강과 하천을 계속해서 오염시키고 있다. 이는 과학자들이 추정했던 것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SNS 라이브방송 등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 상표를 무단 도용한 ‘짝퉁’을 판매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올 상반기 상표법 위반 판매업자 9명을 형사입건하고 관련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위조상품은 4,520점에 달하며 정품가격 기준으로 약 72억 원 상당에 이른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집중 모니터링 했다. 이 과정에서 정품 브랜드의 상표를 무단 도용한 의류, 가방
지난 30일 오후 1시경 서울 성북동 별서 내 송석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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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심층] 10명중 8명 "통일 필요"…41% "아직 때 아냐"
문성준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이 통일의 필요성에는 공감했지만 절반 가까이는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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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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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교통사고, 신지는 진짜 죽는 줄 알았고 차량은 너덜너덜
7살 연하 가수 문원과 결혼을 앞둔 신지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5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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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임자산운용, 정정이 신임 대표이사 선임
현대하임자산운용이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녀인 정정이 부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부동산 특화 자산운용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다.정 신임 대표는 부동산 개발 전문 스타트업인 ‘엠지알브이’에서 이사로 재직하며 국내 주거 시장과 부동산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았다. 이후 작년 4월부터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인 현대하임자산운용의 부대표를 역임하며, 시니어하우징 및 임대주택 등 주거 트렌드 변화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 대응해 왔다.최근 독산동과 전농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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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로 대전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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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지역 해양시설 45곳 안전점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4월14일부터 6월30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점검반은 유류 저장시설, 원유부이 등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2곳, 취수 및 배수시설 10곳 등 울산 내 45개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점검 내용으로는 △해양시설 신고내용 일치 여부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여부 △시설물의 예방점검과 관리 상태 △시설 내 폐기물 적정 처리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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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 13조 규모 ‘민생회복 쿠폰’ 추경안 의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어 13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관련 추가경정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심의·의결했다. 행안위에 따르면 이날 2조9143억550만원을 증액한 2025년도 행정안전부 추경안을 의결했다. 행안위는 소비쿠폰 발행 예산에서 중앙정부가 10조3000억원, 지방정부가 2조9000억원을 부담하도록 한 정부 원안에서 지방정부 부담 조항을 삭제했다. 중앙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예산 100%를 부담하도록 한 것으로, 2조9000억원이 추경안에서 증액됐다.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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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일자리진흥원, 창업자들과 ‘넥스트라이즈’ 참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인 ‘NextRise 2025, Seoul’에 창업지원사업 참여자 30여명과 함께 사례탐방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울주군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꿈꾸는 청년대장간’ 입주기업과 울주 청년창업아카데미 참여자, 울산시 청년창업 지원공간인 ‘톡톡팩토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참여자들은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 및 글로벌 기업의 전시 부스를 직접 관람하고, 다양한 콘퍼런스를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실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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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원더플라스틱, 친환경 확산 업무협약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원더플라스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환경 조성을 위해 양측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고, 영화제를 중심으로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화제 기념품 제작 및 판매, 판촉물 지원 협업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영화·전시·체험 프로그램의 홍보 강화 △기타 기관 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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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상철·김병지·김주성·데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
고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김병지 강원FC 대표이사, 김주성, 데얀이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로 이름을 올렸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헌액자를 선정해 1일 발표했다.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에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고정운, 김도훈, 김병지, 김은중, 김주성, 김현석, 데얀, 라데, 박경훈, 샤샤, 서정원, 신의손, 유상철, 윤상철, 이운재, 이태호, 정용환, 최강희, 최진철, 황선홍 20인이 후보로 뽑혔다.선정위원회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