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이 대학가 식당 환경 개선을 돕는 ‘청춘의 밥’ 프로젝트로 누적 지원 식당 50호점을 달성했다.대상그룹은 2016년 시작한 ‘청춘의 밥’을 통해 올해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지역 대학가 7개 식당을 선정해 총 1억7천만원 규모의 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단순 기부를 넘어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공간 리모델링, 메뉴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참여한 식당 대부분은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일부는 대학교와 제휴 할인 제도를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CJ제일제당이 일본 현지에서 비비고 만두 생산을 시작하며 K-푸드 세계화에 속도를 낸다.CJ제일제당은 일본 치바현 키사라즈시에 건설한 신규 만두 공장이 준공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치바 공장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6개 크기 부지에 지어졌으며,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일본 현지에 세운 생산시설이다. 최첨단 생산라인에서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일본 전역에 공급한다.CJ제일제당은 이번 공장을 통해 원재료 조달과 공급망을 효율화하고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일본 냉동만두 시장은 연간 1조
SK텔레콤이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활용법과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행복안심스쿨’을 운영한다.SK텔레콤은 올해 12월까지 전국 120여 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기술 활용 지원과 디지털 금융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행복안심스쿨은 지난 5월 시작된 ‘찾아가는 서비스’의 세 번째 단계로, 유심 교체와 스마트폰 점검에 더해 AI 서비스 활용 교육과 금융 범죄 대응 교육까지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SKT의 AI 서비스 ‘에이닷’을 통해 일상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에서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 캠페인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에서 AI 홈의 새로운 가치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삼성전자의 AI 홈은 자사 제품뿐 아니라 타사 기기까지 스마트싱스로 연결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이해하고 맞춤형 AI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영상은 ‘스마트싱스로 완성한 AI 홈’을 주제로 사용자가 기술을 통해 일상에 여유를 얻고 의미 있는 일에 집중하는 모습을 담았다.스마트싱스의 자동화 루틴 기능은
대한불교조계종 화엄사가 백중을 맞아 지역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에게 공양미 200포를 기탁했다.
8일 구례군에 따르면 화엄사는 지난 6일 신도들의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공양미를 구례군에 기탁했다.
기탁식에서 우석스님은 "백중을 맞아 신도들과 함께 마련한 공양미로 이웃에게 나눔을
영주시새마을회가 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의식함양교육’을 열고,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봉사·나눔·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행사 초반에는 올해 청룡봉사상을 받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영주1동 새
인기 여행 유튜버이자 방송인 곽튜브가 결혼과 함께 2세 소식을 전했다.곽튜브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알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결혼을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그래서 결혼식을 앞당겨 10월에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나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늘 내 자존감을 올려주고 자신감을 심어준 친구”라고 소개했다. 이어 “내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연애를 시작했지만 서로 바빠지며 소원해졌다가 다시 만나게 됐다”며 “지금은 나에게 큰 위로이자 든든한 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거래 수단을 넘어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과 생태계 정비가 필요하단 분석이 나왔다.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과 확산을 위한 해결과제' 토론회에서 송호근 카카오뱅크 부행장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디지털은행이 은행업을 많이 바꿀 것이라 확신한 것의 열배, 백배, 만배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다. 금융 인프라 자체를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대표 활용
경주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울릉고 학생들이 대회홍보크리에이터 부문과 비즈니스프로그래밍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해 전국 정상의 실력을 입증했으며 지역민들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특성화고 학생들과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작은 섬 울릉도에서 출발한 학생들이 두 부문 금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동시에 이룬 것은 단순한 수상을 넘어선 역사적인 쾌거라고 반겼다.
민주당이 성 비위 사건으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조국혁신당에 대해 8일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부터 확립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박지혜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국혁신당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성 비위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특히 피해자 보호 의무가 외면된 채 원칙에 맞지 않게 처리된 상황은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변인은 "조국혁신당 사무부총장은 '성희롱은 범죄가 아니다'라고 터무니없는 발언으로 국민을 더욱 참담하게 만들었다"며 "해당 발언은 대화의
충북대학교병원 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8일 청주도시공사와 협력해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청주 해피콜’에 센터 사업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 등을 비치했다.이 협력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함께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방희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유튜버 대도서관의 부검 1차 결과가 발표됐다. 국과수는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판단했으며, 경찰은 지병 사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인기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알려진 나동현 씨의 사망과 관련해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이 없다는 1차 구두 소견을 밝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오전 국과수로부터 “범죄 혐의점은 없다”는 부검 1차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나 씨가 지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국과수의 최종 부검 감정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에 총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8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는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뜻밖의 임신으로 삶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이 마더 테레사의 사랑과 헌신 속에서 자신과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감동 실화 드라마 가 9월 4일 개봉 소식을 전했다.영화 는 마더 테레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도와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여성의 교차 서사를 그린 감동 드라마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를 넘나들며 인간 내면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온 감독 카말 무살레가 연출을 맡아 종교적 인물의 삶과 현대 여성의 자아 찾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의 바니타 산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영주시새마을회가 8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새마을의식함양교육’을 열고, 새마을정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현장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봉사·나눔·연대’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행사 초반에는 올해 청룡봉사상을 받은 이대성·황영숙 부부(영주1동 새
9월이 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꾀나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알리는 듯하다. 가을은 단풍 명소나 관광지로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어 차량 통행량을 급격히 증가시킨다.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길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 위해서는 교통안전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국내 5대 금융지주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들과 접축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 차원의 법제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제적 준비 차원에서 사업 기회와 협력 가능성 타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테더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퀸 르 아시아·태평양 총괄, 안드레 킴 중남미 매니저 등과 스테이블코인 동향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환담했다. 테더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다.진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부산 동서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대학생 50여 명이 경주 보문호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 손님맞이에 나선 의미 있는 봉사로 평가된다.현장을 찾은 대학생들은 숙박시설과 월드음식
고령 대가야수목원이 ‘빛의 숲’으로 다시 태어났다.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더해 관광객의 발길을 밤까지 붙잡으려는 시도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낮에는 숲과 유적을, 밤에는 불빛과 공연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의 전환은 생활인구 확대에 분명한 도움이 될 것이다. 작은 불빛이 지역 상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