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4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애 밤’ 송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자조 모임인 ‘난타우먼’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발전 유공자 시상과 사업 보고, 영상상영, 타악기 퍼포먼스 그룹 잼 스틱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또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문경옥 아이돌보미와 신덕용 가족센터 직원에게 군수상 표창이, 정은미 아이돌보미와 문현숙 부모교육 강사에게 군 의장상 표창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2025년에도 가족
4·16재단이 지난 2017년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백서를 발간했다.4·16재단과 제천 화재참사 유족은 오는 14일 제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다시 쓰는 참사 : 12.21제천화재참사' 북콘서트를 연다.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설립한 4.16재단이 생명 안전 피해자 백서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백서는 13일부터 4·16재단 인터넷 홈페이지 발행자료 게시판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다.한편, 유족들은 오는 21일 하소체육공원 내 추모비에서 7주기 추모식을 연다. /제천 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 등의 출입을 막은 혐의 등으로 고발된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1일 긴급체포됐다.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조 청장, 김 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조 청장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김 청장은 오후 5시 30분부터 서대문 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연합뉴스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충북 영동군청의 박사 공무원인 시설사업소 장진욱 주무관이 이번에는 국내 최난도 기술사 시험에 합격하고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토질 및 기초 기술사는 흙과 암석 등 지반의 물리적·역학적 특성을 분석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판단하는 전문가다. 자격시험에서 이론을 넘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까지 종합적으로 요구해 응시자들 사이에서도 합격이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그는 최근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제134회 시험에 최종 합격해 이 자격을 따냈다. 장 주무관은 지난 2009년 ‘토목시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세 번째다. 헌법재판소가 국회의 탄핵소추 청구를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임기 중 파면되는 두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된다. 윤 대통령 탄핵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300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다. 찬성 204표 가운데 범야권 192명을 제외하면 '부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17일 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리빙랩지원단 성과교류회를 열었다.17일 인천일보 취재에 따르면 이날 교류회는 지원단으로 활동하는 시니어 100여 명과 입주기업과 동반 협력기업 10개 사가 참석했다.올해 사업성과, 내년도 사업 방향 발표, 위촉장 수여식 등 프로그램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완료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지상 주거층 해체공사가 1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남은 지상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면서, 재시공 작업은 이달 중으로 이뤄질 계획이다.앞서 입주민들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3층을 철거 범위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으나,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 끝에 지상부 주거층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호명기 현산 A1추진단장은 “도심지 초고층
17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개정안은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진입규제를 합리화하는 한편, ▲기업신용평가모형의 적정성을 주기적으로 검증해 평가모형의 품질을 제고하고, ▲신용정보업 예비허가제의 근거를 감독규정상 조항에서 법률상 조항으로 상향하는 등 신용정보업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담고 있다.첫째, 기업신용등급제공업에 대한 금융회사 출자의무를 폐지한다.그간 기업신용등급제공업은 ‘금융회사가 50% 이상 출자한 법인’ 등에 한해 허가신청이 가능했으나, 다양한
경북 포항시는 17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미래 식품산업 허브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포항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공식 선언하며, 포항의 강점
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HDC그룹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용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17일 용산에 본사를 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등 HDC그룹 임직원 10여 명은 서울시 용산구 이촌로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 내 주거 취약계층 중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에 가구당 약 200장의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온 올겨울 용산지역 내 이웃들이 전달받
포항시 남구청은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주요 가로변 일대에 도심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남구청은 도심 일대를 중심으로 시청광장을 비롯해 대잠사거리, 형산교차로, 쌍사 젊음의 거리, 철길 숲, 오천읍 원동로 거리 등 10개소 총 2.
연구·개발 명가를 자부하던 한미약품의 R&D 투자 규모가 주요 시장 경쟁사들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투자액이 153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에 그치며 코스피 시장에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 초미세먼지 연간 배출량은 2021년보다 2천 톤 증가한 5만 9,459톤으로 나타났다.황산화물은 3만 4천 톤, 질소산화물은 2만 7천 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6만 4천 톤, 암모니아는 2만 톤 감소했다. 이런 감소 추세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환경부 소속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17일 ‘2022년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 결과’를 오는 1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미래에셋증권은 S&P Global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에 13년 연속으로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증권업이 속한 다각화된 금융서비스 부문은 총 18개의 글로벌 기업이 월드 지수에 편입되었으며,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부문 내에서도 우수한 ESG역량을 보였다. 특히 기후전략, 개인정보보호, 중대성 평가 공시 등의
경북 포항시는 17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포항 글로벌 푸드테크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미래 식품산업 허브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포항시와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푸드테크 밸리’ 조성을 공식 선언하며, 포항의 강점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경제6단체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기업의 핵심 기술 유출 우려 등이 있다는 이유다.국회증언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발의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영업비밀 보호를 이유로 서류 제출과 증인 출석을 거부할 수 없고 ▲해외 출장과 질병 시에도 화상 연결 등을 통해 국회에 원격 출석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경제6단체는 17일 공동 성명을 통해 “최근 국회증언법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은 17일 탄핵 정국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커진 불확실성 속에 삼성의 위기 타개를 위한 준감위의 역할을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저희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변수들이 발생했다"며 "그 가운데 삼성이 준법 테두리 안에서 어떻게든 성장할 수 있는 조언을 하는 게 내년 목표"라고 말했다.그는 삼성의 위기 상황을 짚으며 생각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지상부 철거공사가 완료됐다.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8개 동 지상 주거층 해체공사가 17개월 만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남은 지상부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구조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확인되면서, 재시공 작업은 이달 중으로 이뤄질 계획이다.앞서 입주민들은 상가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지상 1∼3층을 철거 범위에 포함할 것을 요구했으나, HDC현대산업개발과 협의 끝에 지상부 주거층만 철거하기로 결정했다.호명기 현산 A1추진단장은 “도심지 초고층